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이곳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6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6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로
올 하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는 ‘별들의 전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정비업계에서는 수주경쟁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사실상 멸종 위기에 놓였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 수주전에 나설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극히 일부 현장을 제외하고는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한강 조망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공급물량까지 풍부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했다.업계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에 마감된 입찰에 포스코와 현대 등 2개사가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와 ‘디에이치’를 앞세워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여의도 한양은 신탁방식으로 KB부동산신탁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곳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대로 3만4,879㎡ 면적에 공동주택 956세대와 오피스텔,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올 하반기 서울과 부산의 알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전에 불이 붙었다. 강남 못지않은 입지조건과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한 현장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이 연내 시공자 선정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GS건설과 결별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가락프라자의 경우 공동사업시행방식으로 건설업자를 선정한다. 강남3구 중 하나인
한국부동산원이 9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0.15%), 서울(0.11%→0.13%) 및 지방(0.02%→0.04%) 모두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03%→0.03%), 세종(0%→0.15%), 8개도(0.03%→0.04%))됐다.시도별로는 경기(0.18%), 세종(0.15%), 서울(0.13%), 충북(0.11%)등은 상승, 광주(0%), 전북(
서울 영등포구 양평13구역이 재개발 13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양평13구역은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사업이 장기간 정체됐다.그러다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면서 용적률이 상향됐고, 재추진의 원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시는 지난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양평13구역 도시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진 시공자 선정 절차를 끝맺을 전망이다.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2회의 인상 과정을 거쳐 한화 건설부문과 중흥토건의 입찰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이번 입찰에 한화 건설부문과 중흥토건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10월 중 개최해 동행할 건설사를 결정할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경인로 77길 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669.1㎡이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2%→0.11%) 및 서울(0.13%→0.11%)은 상승폭이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03%), 세종(0.03%→0%), 8개도(0.01%→0.03%))시도별로는 경기(0.13%), 서울(0.11%), 강원(0.1%), 경북(0.08%)등은 상승했으나 경남(0%), 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가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삼부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5일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응모작품 접수는 내달 17일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면적이 6만2,634.9㎡로 연면적은 42만7.136.33㎡다. 지하4~지상60층 아파트 1,65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개요는 추진위가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사업제안서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제시한 것이다. 예정설계단가는 ㎡당 2만5,250원으로 예정설계단가를 초과할 수 없다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등 재건축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4일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도봉구와 노원구가 무이자 대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영등포구까지 재건축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현재 제도상으로는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주민들이 직접 안전진단 비용을 모금해 구청에 예치금을 납부하고 용역 선정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주민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허다했다.앞으로
서울 영등포구 삼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아파트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배)은 지난 3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첫 입찰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31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공문을 HDC현산 측에 보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총회 일정은 집행부 회의를 거쳐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4759번지 일대로 구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계주공5단지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상계주공5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3만1,294.6㎡ 면적을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로 공동주택 9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 840세대는 분양물량이며, 156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