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 절차가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금호건설 단독 참석으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금호건설 1개사 참석으로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재입찰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현설은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던 대형사들이 불참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0월 입찰공고를 내고 현설을 개최했다. 현설에는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
리모델링 업계가 정부의 정책 홀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재건축 완화에만 초점을 둔 방안들을 대거 발표하면서 리모델링시장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단 한 건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달 11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이하 서리협)는 ‘윤석열 대통령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대선공약 이행 촉구’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재건축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은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기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입찰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DL이앤씨만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지난달 15일 입찰공고를 내고, 같은 달 26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설은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조합은 공고문에 현설 후 7일 이내에 입찰참가 확약서 등을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조건을 명시했다. 이후 제출 기한인 이달 2일 DL이앤씨만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했고,
현행 용도지역제가 바뀐다. 주거나 상업, 공업 등에 따라 용도와 밀도를 제한하고 있는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는 공간혁신구역 3종이 새롭게 도입된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지금의 용도지역제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의 도시계획 체계는 20세기 제조업 시대를 배경으로 한 계획체계다. 토지의 용도를 주거, 상업, 공업 등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하고 토지의 용도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을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용도지역제는 일, 주거, 여가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대구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6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막바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남구청은 지난달 27일 봉덕동 사랑마을6단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달 29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남구 봉덕동 743-2번지 일대루 면적이 9,921.7㎡이다. 용적률 222.23%, 건폐율 23.5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6세대 △74㎡형 50세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4-16번지 일원의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연남동 244-1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형임)은 오는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3일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은 주성종합건설, 성호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공권 확보 경쟁은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승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연남동 244-16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2,794.4㎡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의 재건축 시공자 입찰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그동안 현대건설이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꾸준하게 보이고 있는 만큼 입찰 결과까지 지켜봐야 명확한 경쟁 구도가 드러날 전망이다.가락삼익맨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보근)은 지난달 28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자 입찰참여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다.앞서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외에도 금호건설, 동부건설, GS건설, 효성중공업,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이 참석했다.이중
광주 동구 산수동 554-32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중흥토건 선정이 유력하다. 시공자로 선정될 경우 올해 첫 수주 사업장이 될 전망이다.산수동 554-2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중흥토건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앞서 중흥토건은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은 중흥토건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으로의 전환을 확
새해를 맞이하면서 어떠한 건설사가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신고식을 치를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코오롱글로벌과 HJ중공업이 거론되고 있다. 양사 모두 올해 첫 수주 스타트는 부산에서 끊을 전망이다.먼저 코오롱글로벌의 경우 부산 사하구 하단1구역에서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금호건설과 맞붙는다. 업계에서는 공사비 등의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사업조건을 제시한 코오롱글로벌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합은 오는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사업장은 부산 사하구 하단동 605-31번지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5일 두 번째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GS건설, 금호건설, 현대건설, 일성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월 2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각각 현금 100억원, 이행보증증권 100억원으로 나눠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
롯데건설이 PF우발채무 해소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증권은 전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올해 1분기까지 도래하는 롯데건설의 미착공PF 규모는 3.2조원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PF는 약 2.5조원으로 추정된다”며 “보유 현금은 2.3조원 수준이며 1년 내 도래하는 차입금은 2.1조원이기 때문에 1분기 만기 도래하는 PF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PF 3.2조원 중 2.4조원은 1월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동화태양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동화태양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락철)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억원을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금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동 269-1, 269-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320.9㎡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