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에 AI 드론을 활용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호반써밋 시그니처 1, 2차 실제 현장의 외벽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에는 교량, 도로, 항만 등 토목공사, 태양광 발전 모듈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품질검사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호반건설과 AI 드론 전문 스타트업 ‘뷰메진’이 공동 개발한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은 신속성과 안전성이 강점이다.기존 검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해당 솔
“진정한 명품은 사치가 아닌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는 말이 있다. 당장의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고 있어야 명품이라는 뜻이다. 오랜 시간동안 닦고, 닦고 또 닦아서 잘 길들여진 할머니의 장롱이 명품처럼 좋아보이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이탈리아산 원목마루 조르다노를 수입하는 ㈜하농의 기업 이념은 진정한 명품의 가치와 맞닿아있다. 사치품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오랜 시간 사용해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지난 1994년 설립된 하농은 마루 전문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초 페트병을 원재료로 활용한 철근 대체물 GFRP 보강근(제품명 가칭 : KEco-bar, 케이에코바) 생산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GFRP 보강근 전문기업 케이씨엠티(KCMT), 친환경 신소재 기술기업 카본화이버앤영과 함께 케이에코바 생산라인 구축에 공동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GFRP 보강근은 흔히 철근이라 불리는 ‘보강근(Reinforcement bar, 리바)’을 철이 아닌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FRP)으로 만든 것으로 철근과 달리 생산과정에서 고철, 석회석 등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50%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게임엔진을 활용한 가상체험 견본주택인 ‘메타갤러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5월 초 분양예정인 수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메타갤러리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게임엔진(Game Engine)’은 게임을 구동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말한다.이번에 대우건설이 개발한 메타갤러리는 기존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나 ‘사이버 모델하우스’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1인칭 시점
롯데건설이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과거에 발생했던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결국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다른 현장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롯데건설이 개발한 지표는 현장별 다양한 요소에 가중치를 부여해 위험도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해 리스크가 높은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안전시설물과 보호장구 등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또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수시 특별점검도 실
투톱. 축구로 치면 최전방에 두 명의 공격수를 배치하는 전술을 말한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춰 상대방 문전을 공략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정비사업 변호업계에도 최강 ‘투톱’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변호사들이 있다. 바로 법무법인 현의 안광순, 김래현 변호사다. 이들은 정비사업 법률분야의 2세대 변호사로 평가받지만, 수많은 소송 경험에서 비롯된 법률 지식과 실력은 ‘최고’로 인정받는다. 두 변호사가 지난 2019년 법무법인 현에 새 둥지를 만들면서 정비사업의 대표적인 로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정비사업 매출
GS건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GS건설이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심사에서 건축 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와 제품 부문에서 ‘자이스케이프’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건축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홍보관에 첨단 VR 기술을 도입했다.통상 분양홍보관이나 모델하우스는 가설건축물로 지어져 분양 후 철거가 불가피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건설폐기물이 발생했다. 하지만 한화건설은 건설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소재 재활용 및 새 제품으로 재제작이 용이한 제품들을 타일과 바닥 카펫 등의 마감재 공사에 활용했다. 또한 녹차, 쑥 등을 주원료로 만든 종이벽지와 점토 패널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자재들을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분양홍보관을 화려하게 장식하지만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DL 그룹 CI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DL의 CI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DL은 지난 여름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과 독일 ‘레드닷’ 수상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잇달아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7개국 총 1,973개 기업에서 1만1,000 여개의 작품을 출품했다.DL은 지난해 C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는 이번에 삼성물산이 수상한 iF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RDE DOT), IEDA가 있다.iF 디자인 어워드에 전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가든분야 본상을 수상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면은 올 신규 수주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새로운 특화 평면에 적용되는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단지 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최근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아파트 단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이런 추세에 발맞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달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을 위한 공간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를 리뉴얼했다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새롭게 단장한 써밋 갤러리는 ‘Gently Royal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컨셉으로 공간을 설계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우건설
신동아건설이 지난 2월 주택브랜드 파밀리에의 신규 BI를 14년만에 공개한 이후 파밀리에가 지향하는 방향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신동아건설은 지난 7일 회사가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채널인 네이버 공식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파밀리에 브랜드 영상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한 브랜드 영상은 ‘Refined Serenity(섬세히 다듬어진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게 주거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경험을 파밀리에의 핵심가치인 △Trustful(신뢰) △Inclusive(포용) △Cultured(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인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작년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저감 클린존) 및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며 2010년에
대우건설이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초일류 기업’으로의 재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중흥그룹과의 M&A를 통해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 이어 조직개편까지 완료하면서 공격적인 사업확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임시주총에서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데 이어 대대적인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 조치에 나선 것이다.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공격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사업 개척에 나선다는
법무법인 산하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성년’이 된 자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동산 전문로펌으로 시작해 대형종합로펌으로 성장한 법무법인 산하는 향후 전국에 분사무소를 개소해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7일 법무법인 산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사옥 내 강연장인 ‘청학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했다.오민석 대표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스무 살 성년을 맞이한 법무법인 산하가 그동안 시행착오와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비상하는 계
포스코건설이 탄소저감 시멘트 사용 확대로 친환경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슬래그시멘트 3社·레미콘 4社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 및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로 각 기업들은 슬래그 시멘트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과 최적의 배합비 도출 등 포스멘트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약 24%인 20만톤을 사용하던 것을 올해에는 30만 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20·30세대에게 공급하는 용산 원효 루미니는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롯데건설의 새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됐다.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6~지상29층 총 752가구와 지상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진행된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紙가 선정한 ‘2021 Deal of the year’의 구조화 금융 부문에 선정돼 글로벌 금융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현지시간 기준 10일 현대건설을 선정한 라틴파이낸스紙는 1988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창간된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대표 매체다. 매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자본 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Deal)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파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가 1등급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이다. 특히 이번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