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수유동 보광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북구 수유동 보광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북구 수유동 보광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보광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이수건설, 화성산업, 승일실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26일로 예정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곳은 강북구 수유동 360-1번지 일대로 면적이 7,340㎡다. 여기에 용적률 194.21%를 적용해 최고 7층 높이의 아파트 141세대와 함께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461억6,894만8,000원으로 3.3㎡당 670만원(VAT 별도)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주변에 북한산과 북한산국립공원, 솔밭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등도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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