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13강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13강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정비사업에서 감정평가와 세무업무는 중요한 절차로 꼽힌다. 토지의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열쇠로 작용하고, 세금절감도 조합 운영에 항상 함께하는 문제다.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 13강에서 감정평가와 세무회계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13강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13강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은 지난 23일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과 13강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감정평가사와 세무법인 청솔 구판서 대표세무사가 담당했다.

강의 중인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평가사 [사진=이호준 기자]
강의 중인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평가사 [사진=이호준 기자]

먼저 김 평가사는 ‘정비사업과 감정평가’를 주제로 12강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감정평가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감정평가의 의의, 법률적·사업적 필요성과 전제사항 등을 역설했다. 이후 추정분담금 산정과 △정비기반시설 감정평가 △매도청구 감정평가 △관리처분 관련 감정평가 △법인세 등 조세관련 감정평가 △기타 정비사업 관련 감정평가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강의 중인 세무법인 청솔 구판서 대표세무사 [사진=이호준 기자]
강의 중인 세무법인 청솔 구판서 대표세무사 [사진=이호준 기자]

구 세무사는 ‘정비사업과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다뤘다. 강의에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부과되는 세금과 관련한 실무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자등록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외부회계감사 △정비사업 조합의 부가가치세 △정비사업 조합의 법인세 △정비사업 관련 취득세 △정비사업 조합원의 배당소득세 등이다.

한편 다음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4강과 15강은 이달 30일 열린다. 14강은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일 본부장이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수립 실무’를, 15강은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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