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세방·한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세방·한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양창행)은 지난 21일 두 번째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0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15억원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제주시 노형동 2324-2번지, 2523-10번지, 2524-1번지 일대 세방·한양아파트는 대지면적이 5,691.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29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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