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복지아파트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경남 양산시 복지아파트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경남 양산시 복지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복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마정락)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8일 인가하고 15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범어리 502-3번지 복지아파트는 면적이 1만7,84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4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48세대 △76㎡ 145세대 △84A㎡ 171세대 △84B㎡ 89세대 등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한편 이 곳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등 인근 도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봉초, 범어초, 황산초, 범어중, 신중중, 물금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아울러 오봉산, 양산천, 새들천, 양산 디자인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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