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의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봉천1-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한토신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전국 20여곳의 정비사업 추진 경험 등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먼저 전국 총 23곳에서 사업대행자 및 시행자로 지정받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신림1구역 재개발, 북가좌제6구역 재건축,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대전 용운주공 재건축 등이 꼽힌다. 이중 용운주공아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관악구 신림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올해 초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신림1구역(3,961세대)에 이어 신림미성아파트(483세대)까지 지정되면서 지정개발자로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신림미성아파트는 지하2~지상30층 아파트 5개동 48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신림미성은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지난 2020년 10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올 1월에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고 이번에 최종 지정고시를 받게 됐다.앞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817억원의 신탁보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를 건설사 도급공사비로 환산하면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한토신은 지난해 2월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 서울 구의 한양연립 가로주택, 인천 롯데우람 재건축,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등 6곳에서 사업시행자·대행자 지정 고시를 받았다.앞서 한토신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흑석11구역 재개발, 신
한국토지신탁이 인천 중구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대행자로 지정됐다. 구는 지난 2일 한국토지신탁을 경동구역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경동구역은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동력을 얻었고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대전 용운주공아파트를 비롯해 장기간 정체됐던 사업을 정상화시켜 성공까지 이끈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인천 경동구역도 랜드마크 사업장으로 개발해 조합원에게 최대의 이익을 돌려
부동산 침체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던 지방의 정비사업이 신탁방식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겪으면서 장기 침체에 빠졌다. 또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참여가 줄어들었고, 일선 조합에서는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특히 지방사업장들의 피해가 컸다. 서울,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이 보장되어 있다보니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지방에서는 중견건설사들마저 꺼리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
대전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분양 및 시공자 선정을 앞두는 등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우선 사업이 가장 빠른 곳은 일반분양을 앞둔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꼽힌다. 이곳은 지하2~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총 2,200여가구 규모로 건립이 계획되면서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또 서구 도마동 179-3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도마·변동8구역도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조합원 분양신청률 80% 이상을 기록하면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
한국토지신탁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서울·인천·부산·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정비사업 시행·대행자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탁 방식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한토신은 먼저 한국자산신탁에 이어 두 번째로 강남지역의 재건축 사업시행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삼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동 대표회의는 한토신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7일 개최된 삼호아파트 주민 전체회의에서 한토신을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서울
부동산 신탁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에서도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 등이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정하고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신탁사들이 앞장 선 ‘신탁방식 재건축’은 전체 소유주 가운데 75% 이상의 동의를 받은 신탁사가 사업 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신탁사도 재건축 사업의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통상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인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연초부터 수주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이 위축된데다 올해 말까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중단되면서 건설사들이 어느 정도 사업성이 보장된 정비사업 물량을 따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신탁사들의 시장 진출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단독시행이 가능해지면서다.신탁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신탁사의 신규수주 총액은 1조86
한국토지신탁이 대전 동구청으로부터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1,130가구의 용운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34층 18개동 2,24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2㎡형 100가구 △59㎡형 870가구 △72㎡형 469가구 △75㎡형 361가구 △84㎡형 444가구 등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용운주공아파트는 대전 재건축 사업의 최대어로 꼽힌다. 대전IC, 대전역, 도시철도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의 접근이 쉽다. 용운초·중, 우송고, 대전여
대전 동구 용운주공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9일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신순이)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용운동 297번지 일대 용운주공은 정비구역 면적이 10만8,347.1㎡로 이중 대지면적은 8만9,727.5㎡다. 여기에 34층 아파트 18개동 2,2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43㎡ 100세대(토지등소유자 65세대, 일반분양 34세대, 보류지 1세대) △59㎡ 870세대(토지등소유자 603세대, 일반분양 252세대, 보류지 1
대전시가 정비사업으로 철거되는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순환형임대주택 215세대를 짓기로 했다. 시는 지난 19일 오류동 순환형임대주택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류동 순환형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25억원이 투입되며 1,831㎡의 대지에 지하3~지상17층짜리 215세대 규모다. 오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계획에 따라 2012년 보금자리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추진해 왔지만 점유자와의 손실보상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최근 입주민과의 보상문제가
대전 동구 용운주공아파트의 신축세대수가 종전 1,732세대에서 512세대 늘어난 2,244세대로 대폭 증가된다. 구는 지난 10일 용운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신순이)가 신청한 이 같은 내용의 사업시행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7일까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요운로 193 일대 용운주공은 대지면적이 9만1,827.5㎡로 연면적은 28만6,296.08㎡다. 여기에 최고 34층높이 아파트 18개동 2,2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 계획안보다 층수가 26층에서 8개층이 높아졌다. 아파트 동수는
대전 동구 용운주공이 34층 아파트 2,244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최근 주택규모 조정과 세대수 증가 등의 내용이 담긴 용운주공아파트 건축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건축계획에 따르면 5층짜리 54개동 1,130세대로 구성된 용운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34층 아파트 2,244세대로 탈바꿈된다. 전용면적 기준 △42㎡ 100세대 △59㎡ 870세대 △72㎡ 469세대 △75㎡ 361세대 △84㎡ 444세대 등 전 세대가 중소형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150세대를 제외한 1,094세대가 내년 5월 일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