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1-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낸 DL건설이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번 수주로 DL건설은 총 9,327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DL건설은 지난달 23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일산1-2구역은 일산동 960-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738㎡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3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915억원이다.이곳은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편리하다. 탄현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
DL건설이 이달에만 총 3곳의 가로주택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소규모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총 8곳의 소규모정비사업장에서 6,000억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기록 중이다.먼저 DL건설은 이달 부산에서 수주 포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DL건설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17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공사비는 약 705억원 규모로 파악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691.67㎡다. 향후 용적률 340.11%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