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내 민간시행사업에 사전청약이 도입된다. 기존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과 달리 민간시행으로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청약방식에 차이가 있다. 민간주택 당첨 시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이 불가능한 대신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면 청약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음은 사전청약 확대 방안과 관련한 윤성원 국토부 1차관,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과의 일문일답▲사전청약 물량이 10만 가구 이상 공급되지만, 실제 공급물량이 확대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공급 총량은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 지자체가 지난 3일 ‘3080+ 주택공급’ 대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윤성원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영상회의는 대도시권 지자체가 당면한 주택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50만호 이상 규모의 주택공급을 위해 필요한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사업후보지를 적극 발굴해 이달 중 지자체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별 사업 여건의 이해도가 높고 주민의견 등을 파악하고 있는 지자체의 참여가 중요한 게 사실이다. 이에 지
정부가 내달 중순부터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컨설팅을 개시한다. 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신규구역 56곳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포함해 주민들이 공공 직접시행 방식을 희망할 경우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은 지난 10일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 주도의 도심 주택공급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윤 차관은 “공공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신설1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주민들께 감사드
“국토교통부로 문의가 많이 들어 오고 있다”공공이 직접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에 대해 기존 재건축 조합의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국토부가 이미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반박한 셈이다.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지난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회자가 “강남 쪽 재건축 추진하는 곳에서 ‘이번 대책 보고 실망했다, 안 한다’는 뉴스들이 나오던데”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또 윤 차관은 “저희들은 이번에 조합원들에게 대해서 3개의 옵션을 드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그래서 3개를 들고 선택하면 된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주택통으로 불릴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박 차관은 지난 2일 오전 세종시 국토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신임 윤성원 1차관, 손병수 2차관 등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젊은 시절 늦은 야근을 마치고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미래와 정책을 고민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어려운 숙제가 여전히 많지만 여러분들이 잘 풀어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앞세워야 할 가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