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지역에서 거래가 증가하며 ‘집값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2월15일 기준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은 1,220건으로 지난해 5월(1,737건) 이후 8개월 가운데 가장 많이 거래됐다.하지만 업계에서는 미분양 증가에 고금리 등 악재가 여전한 상황에서 재고 아파트 거래가 회복되지 않은 바닥론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지난 2021년 호조를 보였던 주택시장은 2022년 꺾인 후 올해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21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18.
서울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1.5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 31일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87만9,40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보다 11.54% 올라 전년도인 8.25%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이번 개별공시지가에서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86만24필지로 약 97.8%에 달한다. 반면 지가가 하락한 토지는 3,715필지(0.4%)였고, 동일한 토지도 4,824필지(0.5%)다. 신규로 조사된 토지는 1만839필지(1.2%)로 나타났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1%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최소 하락폭을 나타냈다. 송파구 잠실파크리오와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아파트 매매거래량(2,386건)도 1월(1,864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 하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거래량임을 감안할 때 시장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속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606건으로 1~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8·2 부동산 대책이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부동산포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신고일 기준으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2,624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218.7건으로 8월의 일평균 거래량인 482.9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지난해 9월 일평균 거래량인 361.3건의 60% 선에 머물렀다.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6·7월 계약분이 신고되면서 역대 8월로는 최대치인 1만4,970건이 신고된 바 있다. 거래량의
분양권 거래 1,000건 돌파경기 과열땐 LTVㆍDTI 강화추가로 DSR 조기 도입 예고초과이익 유예 중단 카드도새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이 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위축될 것으로 봤던 예상과 달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도 크게 늘었다. 법원경매 낙찰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일부 지역 부동산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
1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0.15%)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0.06%를 기록했지만 일반아파트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4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22일까지 강남4구 아파트 일평균 매매거래량은 5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 감소했다. 반면 강남4구외 일평균 매매거래량은 193건에서 24.8% 늘어난 241건 거래가 이뤄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남4구 금주 아파트 매매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3.3㎡당 4,000만원대의 고분양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앞서 공급된 분양권 실거래가도 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의 ‘고공행진’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고 높은 분양가가 다시 기존 단지들의 시세를 끌어 올리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대목이다.부동산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강남권(강남·서초구)에서 거래된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의 평균 거래가격은 3.3㎡당 3,893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당해 분양권 아파트가 분양된 시점(2011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