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대형 재개발 사업장인 상남산호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향후 3,1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5일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15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5,039㎡, 대지면적만 12만7,9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288.12% 및 건폐율 약 35.62%를 적용해 지하4~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3,167세대, 오피스텔 179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창원시가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안)을 이달 말까지 공람·공고한다. 공람기간동안에 토지등소유자나 조합원, 이해관계인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상남산호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로 면적이 25만1,039㎡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3,167세대와 업무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최고 층수는 48층으로 계획했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120개월이다.한편 상남산호지구는 지난 2021년 9월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 오산시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7일 오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오산시 은계동 64-1번지 일대로 면적이 7,695㎡이다. 향후 한국토지신탁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임시총회에서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한국토지신탁은 7월 건축심의 통과에 이어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착공·분양
경남 창원시가 구도심에 대한 재정비 밑그림을 내놨다. 주거지 관리계획은 생활권계획으로 대체하고, 지역업체가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5%까지 확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지난달 24일까지 2030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마쳤다. 이번 기본계획에 관심이 모아졌던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없다. 대신 생활권계획을 설정해 정비예정구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구도심 관리 방안으로 보전·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기추진 중인 정비사업장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이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경남권 최대 사업장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로써 한토신은 올해만 신림1구역(4,061가구), 신림미성아파트(483가구), 신정동 수정아파트(296가구)와 창원 상남·산호지구(3,437가구)까지 총 8,277가구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렸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창원 상남·산호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4,234㎡에 이르는 대형 사업장이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3,219가구 및 오피스텔 218호와 부대복리·근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구는 지난달 29일 한국토지신탁의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대행 개시를 결정 고시했다.이로써 한토신은 올해에만 관악구 신림1구역과 신림미성아파트에 이어 세번째 지정 고시를 받게 됐다. 이미 사업대행자로 선정돼 있는 봉천1-1구역까지 확정될 경우 서울에서만 10개 현장을 관리하게 된다.아울러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경남 창원시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등 대규모 사업장의 지정 고시도 앞두고 있어 전국 총 24곳에서 사업대행자 및 시행자로 역할을 하게 된다
중흥건설그룹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 누적수주액은 1조1,553억원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재개발·재건축에 참여한 이후 올해까지 6년간 약 5조원을 수주했다.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달 31일 약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중흥건설은 포스코건설,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상남산호지구는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
포스코건설·신동아건설·중흥토건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1일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신동아·중흥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소시엄 사업단은 참석 조합원 759명 중 655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약 7,000억원 규모다.일단 단지명은 창원 센트럴시티로 정했다. 오는 2024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규모와 입지 등에서 창원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남산호지구의 규모와 입지를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