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임원의 해임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합장 등에 대한 해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합의 업무공백으로 인해 정비사업이 중단·지연되는 현장이 늘면서 조합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바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다. 이 구역은 6만6,688㎡의 면적에 용적률 249.67%를 적용해 공동주택 1,299세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1년부터 이주·철거에 들어가 현재
건설경기 침체와 주택시장 경색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정체됐던 인천시 정비사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정비사업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시민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은 총 93개소로 재개발 58개소, 재건축 16개소, 주거환경개선사업 19개소가 있다. 여기에 1만㎡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도 86개소(자율주택정비 3개소·가로주택정비 52개소·소규모재건축 31개소)나 된다.
인천 부평구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지역이다. 시의 중동부에 위치해 있어 부천이나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경제적으로도 발전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일부 부평 주민들은 ‘인천사람’이 아닌 ‘부평사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부평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방식인 셈이다. 특히 부평구에서도 부개동은 “부평이 열리는 지역”이라는 의미의 지명처럼 서울과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문제는 도시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낙후지역이라는 이미지는 커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부개동 일대에 정비사업이 진행됐지만,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대단지 아파트로의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부평구청은 지난 26일 부개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삼)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 6만6,688.8㎡에 공동주택 13개 동에 총 1,299(임대주택 65세대 포함)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전용면적별은 △36㎡ 63세대(임대) △46㎡ 110세대(임대 2세대) △59㎡ 503세대 △74㎡ 271세대 △84㎡ 35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토지등소유자에게 708세대를 공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부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삼)은 지난 11일 관리처분계획수립 승인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먼저 관리처분계획수립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약 100.09%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5,327억9,653만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4,310억721만원이다. 또 분양 대상자별 종전자산 평가 총액은 약 1,016억9,504만원으로 평가됐다.설계개요를 살펴보면 부개4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대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4구역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부평구는 지난 7일 부평구 부개13-5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개4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변경 관련 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일반에 공람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6만6,688.8㎡이며, 공동주택 부지 4만6,294.6㎡와 정비기반시설 1만7,874㎡로 구분된다. 공동주택 부지에는 건폐율 20.23%, 용적률 249.67%를 적용해 아파트 1,29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지상25층 높이로 건설된다.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의 명품아파트 단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곳은 기존 계획보다 건립 가구수 증가를 골자로 한 사업시행변경으로 사업성 향상을 예고하고 있다. 그만큼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성과는 묵묵히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왔던 김영삼 부개4구역 재개발조합장의 구도심 재건에 대한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조합장은 평생을 부평에서 나고 자란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높고,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정비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흐름을 분석해왔고, 조합원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원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 대의원 보궐선임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위한 협력업체를 선정했다.부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삼)은 지난달 2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창대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우선 조합은 총회 안건으로 대의원 보궐선임의 건을 상정하는 등 집행부 재정비에 나섰다. 조합원 투표 결과 입후보 등록을 마친 김도원씨 등 7명의 조합원 모두 대의원으로 선출됐다.또 사업시행인가 관련 업체를 선정하는 안건들도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은 석면해체 및 제거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 석면감리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인천시가 작년 한해 정비사업을 돌아보고 올해 정비사업을 전망하고자 사업추진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대다수의 정비사업이 정체되는 등 부침을 겪었지만 최근 다수의 조합이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재개했거나 진행 중으로 나타났다.먼저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구역이 주안4구역, 서운구역 등 7개소이고 그중 청천2구역과 부개인우구역 2개소가 이주 중에 있다. 이주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한 구역은 용마루구역, 범양아파트구역, 산곡새사미구역 3개소이다. 사업재개를 위해 정비계획이나 사업시
주택경기 침체로 장기간 정체됐던 인천시내 재개발·재건축구역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임대주택 의무비율 0% 고시 등 규제 완화에 힘입어 사업을 재개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로 인천시내 총 108개 구역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는 곳은 24곳으로 22.2%에 달한다.특히 정비사업 재추진이 가장 활발한 곳은 부평구로 34곳 중 12곳이 후속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뉴스테이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청천2구역을 비롯해 부개인우구역, 산곡새사미구역 등은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절차에 들어갔다. 산곡2-2구역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