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 12일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 주택이 혼재돼 있는 곳이다.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올 1월에는 1차 후보지 21개소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정비구역 지정 3개월 만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되면서 사업에 더욱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6일 시에서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정책과 발맞춰 지역 내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구는 지역 내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재건축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역세권 지역 내 종상향 등 인센티브 적용 시 그동안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노후 주택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또 구는 향후 상업지역 총량제 미적용 관련 세부 지침이 마련되면,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내 개발사업, 역
서울 중랑구 내 모아타운이 13곳으로 늘었다. 서울에서는 최다 기록이다. 구는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가 ‘2024년 제2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추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중랑구 모아타운 대상지는 13곳으로 늘었다. 지난 2022년 1월 면목본동 86-3번지 일대가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서 1호 주인공이 됐다. 같은 해 1월 1차 공모에서는 △중화1동 4-30번지 일대 △면목본동 297-28번지 일대 △면목3·8동 44-6번지 일대 △망우3동 427-5번지 일대가 선정됐다.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중 첫 번째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구는 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지난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16일 밝혔다.면목7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이번에 1차 후보지 21개소 중 첫 번째로 지정되면서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
서울 중랑구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선정하는 개발사업 후보지에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기준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총 23곳(약 1.36㎢)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면적, 최다 규모에 해당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주거지역으로 그 중 80%가 노후된 주택으로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오는 2026년까지 저층주거지 20%를 개발해 신규아파트 1만5,2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상지는 재개발·재건축 6개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개소, 모아타운 사업 11개소로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공공방식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구는 올해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중화5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구역은 중화동 122번지 일대로 약 7만㎡ 면적으로 용적률 290.11%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로 공동주택 1,610세대(임대주택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이 구역은 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중화5구역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서울 중랑구 망우3동과 묵2동이 모아타운으로 추가 선정됐다. 구는 망우3동과 묵2동 일원이 지난 24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 수단이다. 주차난 등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무분별한 개별 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지난 10월 구는 △반지하주택 밀집도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서울 중랑구 내 모아타운 4곳의 관리계획이 승인됐다. 시는 지난 10일 망우3동 427-5번지를 비롯해 면목3·8동 44-6번지, 면목본동 297-28번지, 중화1동 4-30번지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이번에 지정된 4곳은 지난해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곳으로 ‘모아타운 선(先) 지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아주택 추진시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수립 전에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하는 방식이다. 구는 오는 2024년 상반기 관리계획 지정·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서울 중랑구가 ‘주택개발지원단’이라는 날개를 달고 재개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7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된 주택개발 전담 부서인 주택개발추진단에 날개를 달아줄 주택개발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지원단은 주민 대표와 외부 전문가 등 총 210명으로 구성됐다. 사업성 분석에서부터 신속한 추진, 주민 소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사업분석 지원단은 주택개발 길잡이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제안하고 사업성 분석, 주민설명회 등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속추진 지원단은 사업 대상지에 건축 및 도시, 법률 등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대규모 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구는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지난 1985년 개장 이후 상봉터미널은 인근 동서울터미널과의 노선 중복으로 인한 이용객 급감은 물론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개발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구는 서울시 및 소유주인 ㈜신아주의 협의를 거쳤고, 지난 4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향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2024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상봉터미널은 주
서울 중랑구내 모아타운이 총 5곳으로 늘었다. 이달 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중랑구에서는 △면목본동 297-28 일대 △면목3·8동 44-6 일대 △중화1동 4-30 일대 △망우3동 427-5 일대 총 4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망우동을 제외한 3곳은 기존 선도 사업을 진행하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한 곳으로 지난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면목본동 86-3 일대까지 5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된다.이로써 중랑구에서는 공공재개발·재건축 2곳,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역세권) 4곳,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저층주거지) 2곳,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이 착공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2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조합장 등 관계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화동 331-1번지 일대에서 공동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안전기원제 등으로 진행됐다.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8개동 총 1,05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이 있는 중화2동 복합청사가 신축되고, 근린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104면도 함께 조성된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맡는다.류 구청장은 “대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손잡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영동대로 일대 통합역사 구축 및 지하공간 복합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잠실야구장 30배 크기에 달하는 지하6층 연면적 16만㎡의 지하도시 개발과 광역급행철도 등 철도시설 구축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이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을 토대로 영동대로 통합개발의 실질적 동반자인 국토부와 함께 추진방향, 공사시행방법, 비용분담 등에 대한 실무 논의를 거쳐 체결한 것으로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