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명륜1동 세경1차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경1차 재건축 관련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에서는 단계주공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로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지난 1985년 8월 사용승인을 받은 세경1차아파트는 건축연한이 30년이 넘어 전기와 수도 설비, 주차공간 등 거주환경이 낙후됐다. 이에 지난 2015년 10월 토지등소유자 3분의2 이상인 73.5%의 동의로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이후 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의 심
전북 전주시 우아주공1단지가 25층 아파트 998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우아동3가 747-81번지 외 2필지 우아주공1단지는 면적이 4만9,114.1㎡로 이중 대지면적은 4만3,816.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64% 및 용적률 241.24%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18~25층 아파트 11개동 9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156세대 △74㎡ 157세대 △8
대구 수성구 범어우방1차가 조합을 설립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범어우방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남훈)은 지난달 29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범어우방1차는 작년 8월 창립총회를 거쳐 같은해 10월 인가를 신청했고, 5개월여만에 조합설립까지 이뤄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291명이고, 이중 동의자수가 279명으로 동의율은 95.87%다. 다만 1세대 2주택 소유자로 인한 조합원 1인이 줄어 조합원 수는 278명이다.김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에는 김영홍·장지학씨가, 이사에는 이정훈·성현덕·심승택·변고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가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개포4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장덕환)은 지난달 28일 전체 조합원 2,906명 중 2,16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안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이로써 개포주공4단지는 건축연면적이 63만3,255㎡에 건폐율 18.09% 및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총 34개동 최고 35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가구수는 3,256가구로 이 중 조합원물량이 2,877가구이고, 일반분양물량은 170가구다.이날 관심을 모은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가 관리처분을 통과했다. 삼호가든3차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2호로 재탄생된다. 올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439명 중 387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마쳤다.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이었다. 이 안건은 조합정관상 각 동별 조합원 과반 의결이 안건 통과의 주요변수였는데 이날 총회에서는 총 296명의 조합원이 찬성해 안건이 가결됐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이 조합설립을 목전에 뒀다. 대연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소재근)은 지난달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소재근 현 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했다.소 조합장 당선자는 “우리 구역의 경우 조합설립동의율이 95%를 넘길 정도로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이 큰 곳”이라며 “조합설립인가를 받는대로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가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시는 지난달 2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시흥동 109-1번지 일대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창조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정비모델 개발’ 시범사업단지 및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 상 무지개아파트부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난 1980년도에 사용승인된 이후 36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단지다. 이미 준공 후 오랜시간이 흘러 지역주민들이 주거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던 지역이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21일에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 담그기 및 김치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사랑 나눔을 위해 한벗회(원내 여성직원 봉사활동 모임)가 주관하고, 서종대 원장, 한벗회, 청년이사회 등 한국감정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갔다.한벗회는 한국감정원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으로 구성되어 1971년부터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보호 시설인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하였다.서종대 원장을 비롯해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 104마을과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 사랑의 롯데라면 나눔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지난달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과 연계하여 이뤄졌다. 노원 104마을과 매축지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에 롯데라면 1,500박스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산 해운대구 대우마리나1차 등 22개 단지가 올해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정비구역 지정 등의 선행 절차가 필요하지만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상 재건축 가능연한에서 풀리기 때문이다. 조례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올해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지는 곳은 1991년 입주한 단지부터다. 이를 토대로 1991년 준공된 단지를 살펴보면 200세대 이상 아파트는 22곳, 2만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례를 개정하면서 재건축가능연한을 최대 30년 이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1990년 1월 1일 이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25년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두산건설은 지난달 23일 홍은6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옥희)와 500억9,875만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은동 13-25번지 일대 홍은6구역은 아파트 284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이곳은 지난 2010년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곳이지만 조합에 사업비 대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조합이 다시금 시공자를 찾아 나서게 된 사업지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올 2월 관리처분인가, 6월 착공 및 분양, 2020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시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일대 저층에 이어 중층단지도 재건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지난 21일 서울시는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현대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개포현대1차는 현재 13층의 중층단지로 저층 단지보다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심의가 통과된 상황을 시장에서는 의미 있게 보고 있다. 저층 중심으로 이뤄진 재건축 열기가 중층 단지로 이어질지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개포현대1차는 용적률 299.61% 이하를
GS건설이 이달 안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 총 353세대 중 96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방배아트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 도보 10분 거리의 강남 초 역세권에 들어서는 아파트다.방배동은 강남의 전통적인 부촌답게 강남 8학군 명문고등학교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방배동에 5년 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벌써부터 일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재당첨 기회 강화 등의 규제가 담긴 지난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의 단기 투자 수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스트래튼자산운용 등 4개 투자사가 (재)꿈드림장학금 6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연탄 6,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스트래튼자산운용을 비롯해 MIMA RE, ㈜건영, IBK투자증권 등 4개 투자사에서 전달한 600만원의 장학금과 불우 이웃을 위한 6천장의 연탄으로 기탁된 연탄은 이날 4개 투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4구역 주택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화식)이 지난달 21일 70만원 상당의 쌀 16포와 라면 16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반여4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16가구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골안주택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계룡건설과 동원개발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골안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병화)는 지난달 22일 입찰마감 결과 두 개사가 응찰해 유효한 입찰이 성립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오는 14일 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한편 대명6동 1400번지 일대 골안주택은 대지면적이 5만9,673.8㎡로 신축연면적은 16만3,811㎡다. 조합은 여기에 아파트 1,06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대구 북구 81복현시영아파트가 대림산업 계열사로 알려진 삼호를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81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하연)은 지난달 2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복현점 4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대의원회 위임) 승인의 건에 쏠린 가운데, 개표결과 삼호가 시공자로 선정됐다.삼호가 제시한 사업 참여제안서를 살펴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공사비는 3.3㎡당 4
경기 의왕시 오전가구역이 양홍건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오전가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양홍건)은 지난달 21일 전체 조합원 629명 중 52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결의도 마쳤다.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 수행 업무 추인(승인)의 건 △2017년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개정 승인의 건 △임원(조합장·감사·이사) 연임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협력 업체 계약 체결 승인의 건 △평형 변경 신청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
한국토지신탁이 대전 동구청으로부터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1,130가구의 용운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34층 18개동 2,24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2㎡형 100가구 △59㎡형 870가구 △72㎡형 469가구 △75㎡형 361가구 △84㎡형 444가구 등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용운주공아파트는 대전 재건축 사업의 최대어로 꼽힌다. 대전IC, 대전역, 도시철도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의 접근이 쉽다. 용운초·중, 우송고, 대전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주민자치센터주변지구가 관리처분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비산2동 주민자치센터주변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택)은 지난 1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늘사랑교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관리처분계획안 인준의 건이다.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비산2동 주민자치센터주변지구의 추정 비례율은 102.79%로 산정되면서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개정의 건 △조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