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인천 부평구 삼산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290명 중 20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이수건설을 선정했다.이수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재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삼산1구역을 친환경 명품아파트로 지어 드리겠다”고 말했다.조합 관계자는 “오늘 선정된 이수건설과 합심해 사업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조합원들의 개발이익과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 남은 사업일정도
금성백조주택이 약 3,000억원 규모의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올해 첫 수주로 1,926세대가 건립되며 1,463세대는 일반분양된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경남 사천 동금주공 재건축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김광수 부장은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대전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자체사업 뿐 아니라 정비사업에서도 ‘예미지’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도마·변동1구역은 남쪽으로 동서대로가 통과해 도안신도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사업지 동측에 유등천이 있어 남향과
지방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중견건설사들이 약진하고 있다. 공공택지지구 공급이 중단되면서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 이후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반도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라남도 광주에서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 들어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이후 청주에서 사직3구역 재개발을 따낸 바 있어 현재까지 3건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공사금액 기준으로는 4,500억원을 웃도는 실적이다.특히 최근에 수주한 광주 월산1구역은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로 경쟁사 2곳을 누르고 따내
한화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일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 서구의 알짜배기 사업장으로 꼽히는 도마·변동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한화건설 김만겸 상무는 “재개발·재건축 수주확대를 위해 작년에 조직을 재정비하고 인력도 확충했는데 도마·변동8구역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사업성이 있는 현장을 위주로 수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화건설은 10대 건설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크게 호전된 상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신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294명 중 2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1,527억원이다.시공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의 신기안 소장은 “국내 최고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신길3구역을 최고의 명품아파트 단지로 변모시키겠다”며 “최적화된 공사비와 최고의 사업조건으로 조합원 이익을 높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조합장인 김장수 조합장이 재신
포스코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쌍용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쌍용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화진)은 지난 4일 총 조합원 212명 가운데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파트너로 맞이했다. 기존 시공자였던 현대건설과의 계약도 이날 타절됐다.이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양호한 입지와 사업성을 갖춘 곳”이라며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이익이라는 두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반분양분이 40여세대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는데 분담금이 많지 않
㈜한라가 경기 의정부시 호원생활권1구역을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한라가 경쟁사인 한양을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시공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참석자 60명 중 52명이 한라를 지지했다.이 구역은 과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자로 선정됐던 곳인데 이번에 새롭게 시공자를 선정한 것이다. 이 사업은 호원동 316-120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3~25층 아파트 38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646억원이다. 384세대는 임대 66세대와 조합원
한진중공업이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1-3구역을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지금도농1-3구역 재개발조합은 최근 열린 조합원총회에서 한진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진의 사업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13만원으로 가구당 평균 이주비로 1억5,000만원을 제시했다.또 이사비용으로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발코니 무료 확장, 스마트 LED TV, 3개층 외벽 화강석 마감 등의 무상특화품목을 제안했다. 지금도농1-3구역 재개발사업은 도농동 268-6번지 일대에 아파트 4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GS건설과 롯데건설 양 사가 재개발·재건축 수주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와 대전 숭어리샘 재건축을 수주하면서 1분기만에 2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롯데건설도 1조4,000여억원 가까이 수주고를 올렸다. 반면 대림산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마수걸이 수주에 그치고 있다.먼저 GS건설은 지난 1월 부산 광안1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울산 중구 B-04구역 재개발, 진해 대야구역 재개발, 부산 시민공원촉진2-1 도시환경정비, 행당6구역 재개발, 전주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 서울 고덕주공6단
수주 노하우 갖춘 인재 영입해 조직 정비안산, 춘천, 대구, 부산 등 잇단 수주 쾌거중견 강소기업 일성건설이 재개발·재건축 신흥강호로 우뚝 섰다. 인천 부개3구역을 시작으로 춘천 후평주공제2아파트, 대구 고성동 광명아파트, 부산 구포7구역 등에서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성건설은 올해 기존 브랜드인 트루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예정하면서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수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이 대거 영입된 이후 탄탄한 팀워크까지 갖춰지면서 이제는 대형 건설사들도 경계를 하고 있을 정도다. 그 중심에 정비사업팀
GS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가?포스코의 광명 마수걸이인가?경기 광명시 철산동에는 철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신축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있다. 철산래미안자이, 푸르지오하늘채, 이편한세상센트레빌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단일 브랜드가 아닌 합동 브랜드가 사용됐다.철산주공8·9단지도 애초에는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입찰이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단독 브랜드로 입찰이 이뤄지면서 철산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철산주공8ㆍ9단지에 어떤 브랜드가 걸리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대구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포스코건설을 사업 파트너로 결정했다.도급순위 상위 건설사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대구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조합원 입장에서도 향후 대형 건설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윈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지방의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면서 순항이 예고되고 있다.포스코건설의 사업제안 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395만
새 조합장에 단독 출마한 김순기씨 선출설계에는 스페이스21·진양이엔지 선정삼호가 올해 구미 장한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장한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9일 전체 조합원 314명 중 27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삼호를 수의계약에 따른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이날 새 조합장으로 김순기 씨가 선출됐다.삼호가 제시한 사업조건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공사비는 3.3㎡당 348만원이다. 기본이주비는 대지지분에 따라 △51.8㎡ 2,500만원 △63.66㎡ 3,000만원 △78.8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