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지하철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도심까지 30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망 확충을 위해 4조5,000억원에 달하는 예산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남양주 왕숙,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잇는 도시철도 등 18개 광역교통사업 추진=남양주 왕숙지구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을 연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재찬)과 지금도농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미향)이 지난 23일 후원금 100만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5월에서 3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지역 사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시민 모두
경기 남양주시 진주아파트가 조합원 발의를 통해 조합 집행부를 해임했다.발의자 대표는 지난 19일 조합 임원 해임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감사 1인, 이사 7인 등 총 9명에 대한 해임과 직무집행 정지의 건을 상정했다.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1,122명 중 현장참석 조합원 115명과 서면결의서 등을 포함해 총 594명이 참석했고 개표 결과 해임대상자 9명 중 조합장을 포함한 8명이 참석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해임안이 가결됐다.이날 조합 집행부가 해임된 이유는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와 업무 추진에 대한 조합원들의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득한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해 과세 여부를 따진다.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된다. 올해는 연일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의 홍수 속에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책들은 내년에 본격 시행된다. 내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부터 신
대우건설이 2020년 재개발·재건축 수주 결산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는 등 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하반기 수주고 올리기에 집중하면서 연초 다소 부진했던 정비사업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달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예정돼있는 흑석11구역과 상계1구역에서는 경쟁사보다 높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주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먼저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코오롱글로벌과 맞대결을 펼친다.이곳에서 대우건설은 브랜드 파워를, 코오롱글로벌은 저렴한 공사비를 앞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를 담은 법안이 국토교통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토위 검토보고 과정에서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지적되면서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국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지만, 계속 심사가 필요해 통과를 보류키로 결정했다. 조 의원의 개정안에는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방안을 포함해 안전진단 의뢰주체 변경, 부실 안전진단 제재 강화, 전자적 의사표시 총회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지난 27일 사랑의 밥차(대표 임태석)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순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했고,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상담, 문화, 게임, 공연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온정의 손길이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학생
1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각 동반 상승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3개 구의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진 가운데 금천, 구로, 도봉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전세시장은 매물 품귀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매물 품귀가 지속되면서 서울이 0.21% 올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3%, 0.17% 상승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08%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
한화건설이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론칭한 이후 분양과 수주에서 연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브랜드를 바꾸고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도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한화건설은 올 들어 수도권 3곳과 지방 3곳 등 6곳에서 총 6,547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올 2월 남양주 지금ㆍ도농1-1구역 재개발(809억원)을 시작으로 △수원 권선2구역 재건축(825억원) △인천 학익4구역 재개발(1038억원) △진주 이현1-5구역 재건축(944억원) △대전 부사동4구역 재개
GS건설이 수도권지역의 재개발을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하면서 2조원 클럽에 가입했다.GS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산곡5구역과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곡5구역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GS·포스코 사업단은 조합원 566명 중 437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에 위치한 산곡5구역은 건폐율 14.31%, 용적률 249.19%를 적용해 아파트 13개 동 1,498세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혁
한화건설이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주거 브랜 ‘포레나’의 인기에 힘입어 정비사업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화명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용휴)은 지난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화명 CGV에서 전체 조합원 354명 중 335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시공자 선정의 건 개표 결과 한화건설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한화건설은 북구 최고 명품단지 건립을 위한 ‘TOP3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가격도 훌쩍 올랐다. 서울 전세난의 나비효과가 인천·경기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KB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의 시세 조사 결과 전셋값 상승률이 최대·최고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1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70%로 2011년 9월 2주에 기록한 0.62% 이후 9년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을 갈아치웠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1주 전국 전셋값 변동률 0.23%는 2015년 4월 3주 상승률 0.23%와 5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며 수도권의 경우 0.23%를 기록하는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5A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차 현장설명회에도 당초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던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만 다녀갔다.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오철)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당초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도 컨소시엄을 이뤄 단독으로 참여했던 상황이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
경기 남양주시 덕소5A구역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만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재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오철)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이날 첫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참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조합은 이달 30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
경기 남양주시 덕소5A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덕소5A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권오철)은 지난 1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내달 12일로 예정돼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내야 한다. 이중 20억원은 현설 전날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나머지 15억원도 입찰 전일까지 현금 납부해야 한다.한편 덕소리 458-15번지 일대 덕소5A구역은 면적이 2만8,813㎡로 조합은 여기에 지하7~지상48층 6개동
3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12명을 대상으로 청약 의사 선호지역과 청약에 대한 설문 결과 하남 교산이 1위에 꼽혔다.일단 전체 응답자 1,712명 중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총 1,656명이었다. 이 중 기존에 발표됐던 3기 신도시와 7,000호 이상 규모로 신도시급의 분양이 예정된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의사 선호 지역을 물었다.가장 청약 의사가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5.4%)’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수도권 127만호 주택 공급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36만4,000호 △경기 75만6,000호 △인천 15만1,000호 등 127만호 신규주택 청약이 진행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27만호는 공공택지 84만호, 정비사업 39만호, 제도개선 4만호 등을 통해 이뤄진다.이 중 남양주, 고양, 파주,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에 33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택지를 통해 27만호를, 정비사업을 통해 6만호를 공급한다. 공공택지의 경우 입지 선정이나 지구지정이 끝나 올
재개발 대어로 평가받는 경기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 시공권 싸움이 2파전으로 좁혀졌다. 덕소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제철)은 지난 2일 입찰마감 결과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등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당초 입찰 참여를 저울질하던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종 단계에서 빠졌다. 비슷한 시기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조합이 2개사 이내 공동도급을 허용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무산된 시공자 입찰에서는 GS·롯데·
경기 남양주시 덕소6A구역이 26층 아파트 212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덕소6A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승희)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변경계힉에 대한 공람을 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와부읍 덕소리 513번지 일대 덕소6A구역은 면적이 1만2,098㎡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6층 공동주택 21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덕소6A구역은 면적은 작지만 입지가 좋은 편이다. 한강변을 끼고 있고 덕소초, 도곡초, 와부초, 와부중, 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