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작3구역 재개발조합이 시에 쌀을 기탁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시작3구역 재개발조합이 시에 쌀을 기탁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진성)이 지난 6일 시에 10㎏ 쌀 600포를 기탁했다.

조합은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했다. 이 쌀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으로 재탄생된다.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맡았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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