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사진=현대건설 제공]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맡았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주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만4,000세대 대규모 정비사업 앞둔 사직동=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사직3구역 인근에는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모충1구역 등 총 6개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직동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직동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 서원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원구 아파트 5만4,286세대 중 입주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3만3,537세대로 61.78%에 이른다.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원도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또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 등이 있다. 무심천과 맞닿아 있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사진=현대건설 제공]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은 우수한 특화 설계=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구성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갖춘다.

‘카투홈’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집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차에서 집의 조명, 난방, 에어컨, 가스밸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3월 5일 1순위 청약 접수=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24일~27일 4일간 이뤄진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납부 후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면적 114㎡타입은 100% 추점제로 선정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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