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공원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경쟁이 3파전 구도로 형성됐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 공원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경쟁이 3파전 구도로 형성됐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 공원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경쟁이 3파전 구도로 형성됐다.

공원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현덕)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입찰에 대들보건설, 제이앤이건설, 삼성홈이앤씨건설 등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4월, 늦어도 5월 중에는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빌라는 강동구 성내동 517-4번지 외 9필지로 구역면적이 2,051.4㎡다. 용적률 199.9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7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강동역, 둔촌동역과 8호선 강동구청역으로 둘러싸여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성내천과 성내유수지체육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강동구청, 강동구청제2청사,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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