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부산 연제구 벧엘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65세대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8일 부산 연제구 벧엘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65세대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연제구 벧엘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벧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호)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2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사업장은 연제구 거제동 1466-1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366.2㎡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과 동해선 교대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연서초, 연신초, 안민초, 거학초, 이사벨중, 이사벨고, 부산교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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