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주거정비 시민강좌 특강을 개최한다. [포스터=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주거정비 시민강좌 특강을 개최한다. [포스터=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특강을 연다. 시는 ‘2023년 군포시 주거정비 시민강좌’ 총 4회차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주거정비 시행·대행자 비교 심화”라는 주제로 다시 강좌를 준비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19일 목요일 19시에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거정비 시민강좌 1회차 특강이 종료되고 끊임없는 요청과 문의가 이어졌고 사전조사 중이던 구역별·사업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주제인 ‘시행·대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상욱 변호사가 조금 더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중인 11개 구역에 대해서 향후 사업시행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계획했다.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는 군포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까지 사업의 주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객관적인 비교로 강의가 진행되는 만큼 주거정비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8일 13시까지 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하은호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주거정비에 대한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강좌 뿐 만 아니라 이어지는 주거정비 관련 시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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