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주최한 주거정비 시민강좌가 마무리됐다.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주최한 주거정비 시민강좌가 마무리됐다.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주최한 2023 주거정비 시민강좌가 마무리됐다. 시는 관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소규모정비사업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주거정비 시민강좌를 지난 6일 4회차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의 시행·대행자 비교를 주제로 진행된 1차 특강에는 시민 130여 명이 참석했고, 이후 진행된 강좌에는 매회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1회차 특강은 신탁 방식과 조합 운영 방식의 비교와 이에 따른 추진단계의 준비, 유의사항 등에 대해 관련 법규와 적절한 사례들로 진행됐다. 모든 강좌 중 최고의 강의로 회자되고 있다.

2회차는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소규모정비사업의 각 사업별 진행절차 등 총괄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했다. 3회차는 사례로 풀어보는 주거정비 재건축사업을 주제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단지들을 사례로 들어 강의가 이뤄졌다. 4회차는 사례로 풀어보는 주거정비 리모델링사업을 주제로 준공된 단지들의 실제 현장 사진이나 공정 과정 등의 자료 등을 통해 리모델링의 역사를 설명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좌가 끝이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 좋은 강좌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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