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 부천시 한아름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한아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상건설, 더원건설, 개성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단지는 부천시 괴안동 3-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686.5㎡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총 6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안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자중, 서울신학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조공시장과 홈플러스, 세무서, 복지센터, 우체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목일신공원, 괴안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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