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부산 금정구 구서3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9일 부산 금정구 구서3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구서3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구서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중호)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DL이앤씨, SK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제일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구서3구역은 금정구 구서동 252-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017㎡이다. 여기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358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구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두실초, 동래초, 구서초, 장서초, 구서여중, 부산예술중·고, 동래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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