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청담·도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돼 한강변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된다.시는 지난 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청담·도곡아파트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겼다.당초 청담·도곡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은 지난 2021년 6월 도시·건축공동위에서 수정가결되어 같은 해 12월 재열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시의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한강변 공공기여를 15%에서 10% 내외로 완화하고,
서울 강남구 청담·도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된다. 향후 재건축 등의 사업 추진을 대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시는 지난 9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3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지구는 청담, 삼성, 역삼·도곡아파트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지난 1976년 지정된 청담·도곡아파트지구는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역삼동, 도곡동 일대로 106만4,794㎡에 달한다. 시는 △청담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가칭) 1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35층 아파트 825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곡동 464번지 일대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지난 1985년 건립된 도곡개포한신은 9층짜리 10개동 622세대 규모다. 지난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곡개포한신은 3호선 매봉역과 양재천이 인접해 있어 일대에서 알짜단지로 꼽힌다.위원회는 수정가결 조건으로 △언주로변 연결녹지 상세계획 수립 △언주로변 자전거도로 폭 3m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