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부문에서 6,5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상위 10대 건설사가 지난해 실적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HJ중공업은 전년 대비 수주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최근 건설업계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HJ중공업은 PF 사업 참여가 전무해 이 위기에서 한발 비껴나 있다. 타사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영업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공사비가 대폭 상승했
HJ중공업이 올 들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서 총 6,000억원의 수주 실적으로 올렸다. HJ중공업은 건설과 조선부문의 수주곳간이 약 4년치 물량에 해당하는 7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주택사업 강화에 따른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실적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대전 삼성동, 대구 범어동,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 부산 연산동, 부산 구서4구역, 부천 역곡동, 제주 세기1차 재건축 등 6,000여억 원 물량을 수주하며 해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알
HJ중공업이 경기 부천시 역곡동 46 일원을 수주하면서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HJ중공업은 지난 15일 부천 역곡동 46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다수의 선택을 받아 시공권을 확보했다.단지 내 인테리어와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먼저 맞춤형 빌트인 시스템가구를 설치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외관은 저층부 3개층에 외벽 석재마감을 적용한다. 가구별 유형은 74타입 및 84타입을 구상했고, 4BAY 등 선호도 높은
HJ중공업이 경북 포항시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64억5,674만7,837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대잠동 780-150번지 일원 행복아파트2단지는 앞으로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3개동 2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이 곳은 포항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대잠동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과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포항제철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 포항공대 등이 가까이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포항시청, 성모병원
연초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는 추가적인 시공권 확보 소식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경쟁은 없었다. 부동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미분양 우려 등에 따라 경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수주 신고식을 마친 곳은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다.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전 부문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는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마수걸이
HJ중공업이 경북 포항시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HJ중공업의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 사례다.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HJ중공업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행복아파트2단지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 780-1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27㎡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64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경북 포항시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한신공영, 아이에스동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현금 또는 보증서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은 남구 대잠동 780-15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9,927㎡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
경북 포항시 남구 행복아파트2단지가 이달 4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달 27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의 경우 현금, 나머지 10억원은 보증서를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이곳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780-1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9,927㎡를 대상으로 소규모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205가구 등이 들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DL건설, 제일건설, 태왕이앤씨, 대보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20억원 중 1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입찰마감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20억원 중 1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조합은 내달 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 780-1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27㎡이다.
9월 지방에서 역대급 분양시장이 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 63곳, 총 5만4,620가구(임대 포함)가 분양할 계획이다.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15년 5만7,33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지방에서 3만4,508가구가 풀리는데 이는 수도권(2만112가구)의 1,7배에 해당한다.일단 9월 분양 큰 장이 서는 데에는 8월에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의 일정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 지난 8월 초 조사 때에는 전국 5만6,394가구였지만 8월 말 조사한 8월 분양실적은 3만8,628가구로 계획 대비 68% 수
경북 포항시 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화목아파트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지정된 무궁화신탁은 화목아파트가 포항시내 소규모 재건축 사업 중 처음으로 건축심의를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남구 대잠동 780-173번지 일대 화목아파트는 앞으로 지하2~지상16층 아파트 4개동 2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무궁화신탁은 지난해 9월 17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정개발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올 6월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심의 신청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의서를 징
부동산신탁회사인 무궁화신탁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의 대행자로 고시를 받은데 이어 포항에서도 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의 시행자로 지정되는 등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서울에서도 노원구 공릉동의 사업시행자 지정이 가시화하는 등 정비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성당우방, 신탁방식 도입… 15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은 지난 11일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대행자로 무궁화신탁을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