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정비계획은 ‘첫 단추’와 같은 단계다. 정비사업의 개략적인 사업계획과 사업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자칫 정비계획을 잘못 수립하는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주요 사업계획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밑그림이 되는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사업시행계획에 최적화된 정비계획이 없이는 사업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즉 정비계획 수립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는 뜻이다.건영씨앤피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도시계획 전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이 도시계획업체로 건영씨앤피를 선정했다. 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용수)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계획업체 선정의 건을 비롯해 △2019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9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수입예산 승인의 건 △기 수행업무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예산·회계 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장위14구역은 구역해제 위기를 겪던 곳이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주민의견 조사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겼고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조합은 오는 20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비계획과 경관심의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한주협은 지난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장지연 건영씨앤피 대표와 이현주 보임플래닝 대표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정비사업의 이해와 성공사례’, ‘경관기본계획 및 심의’를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 시즌3 제3강을 진행했다.우선 정비사업의 이해와 성공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1부 강의에서 장 대표는 정비계획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했다.장 대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행을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이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한주협 주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일선 추진주체들의 추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알기 쉬운 강의를 진행하면서 호평을 받았다.한주협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강당에서 맹신균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추진위원회 구성, 운영규정 해설 및 창립총회’를 주제로 아카데미 시즌3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우선 맹 변호사는 추진위원회의 개념과 법적 성격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했다.강
㈜건영씨앤피(대표 장지연·사진)은 지난 2014년 창립된 신생 도시계획 전문 기업이다. 도시계획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건영씨엔피는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건영씨앤피의 장지연 대표는 엔지니어링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최고의 전문자격인 도시계획기술사를 취득한 여성 경영인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도시계획에 반영해 완벽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조합을 위한 사업성은 물론 공공 측면을 모두 고려해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각종 심의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