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장들이 곳곳서 속도를 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송파구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장은 총 11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별로는 △가락동 3곳 △거여동 2곳 △오금동 1곳 △문정동 3곳 △삼전동 1곳 △잠실동 1곳 등이다. 사업단계별로는 건축심의를 진행 중인 곳이 7곳, 안전진단 3곳, 수직증축을 위한 1차 안전성 검토가 1곳이다. 최근 가락쌍용2차아파트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11개 단지의 시공권 주인이 모두 가려졌다. 송파구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인 가락쌍용1차도 이번 달 1차 안전성
쌍용건설이 대전 서구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14년 만에 대전 정비사업에 재진출하게 됐다.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인수)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824.5㎡이다. 여기에 지하5~지상35층 높이 2개동 252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 쌍용건설의 ‘더 플래티넘’을 적용해 오는 2025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서울 송파구 일대는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지역이다. 실제로 잠실주공1~4단지, 가락시영아파트, 잠실시영아파트 등 대규모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헬리오시티, 잠실 엘스, 잠실 파크리오 등으로 재탄생했다. 저층 단지들이 대다수 정비된 후 관내 중고층 단지들의 노후화 개선 문제도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리모델링이 중고층 단지들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금 아남아파트는 지난 1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최초로 일반분양에 성공했다. 또 송파 성지아파트는 첫 수직증축 단지로 이름을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특화계획의 일환으로 스카이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컨퍼런스룸 등에 대한 커뮤니티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지상에는 조경을 특화한 유러피안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친환경생활을 도모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문정현대아파트는 송파구 문정동 104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준공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0
서울 송파구 일대 노후아파트들의 리모델링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잠실현대아파트를 비롯해 문정현대아파트, 거여5단지아파트 등이 송파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잠실현대아파트는 지난 18일 송파구청으로부터 세 단지 중 가장 먼저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 이곳은 송파구 잠실동 331번지 일대로 지난 1990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3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365가구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으로 29가구가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