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수도권 전철 노선은 8호선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8호선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해 대비 14.15% 상승했다.8호선 중 몽촌토성역이 21.15%로 가장 높았고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조사됐다.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동 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에는 미성아파트(잠실르엘)와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재건축 중으로 20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추진위원회 설립이 가시화함에 따라 재건축을 위한 첫발을 떼게 됐다.개포우성7차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83.6%가 동의함에 따라 구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구성을 위한 법적 동의율인 50%보다 30% 이상 높은 만큼 검토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개포우성7차아파트는 지난 1987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아 올해로 35년을 맞이한 노후 단지다. 현재 5~15층 높이로 15개 동에 802세대가 들어서 있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에서 실제 입주하는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 도입 초기 연간 1~2곳에 불구했던 입주 단지가 올해에는 5곳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는 총 5곳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848가구) △디에이치포레센트 등 3곳에서 입주한다. DL이앤씨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롯데건설은 르엘대치(273가구)의 입주를 진행한다. 5곳 모두 강남이거나 강남에 근접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27개 단지에서 총 1,479가구의 입주자롤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24일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서울시 소유의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11개 신규 단지에서 이뤄진다. 또 강남구와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 공가 세대도 포함된다. 이 외에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이달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총 184세대 중 6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이밖에 교육과 편의시설 등 입지가 뛰어나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대청역과 대모산입구역이 500m 이내에 있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강남은 물론 송파권역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하면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