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태동 717-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소태동 71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조합은 이에 따라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5월 중 시공자 총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총회에서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으면 시공자로 선정될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
롯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광명9R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5개동 아파트 총 1,509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9㎡ 90세대 △49㎡ 138세대 △59㎡A 197세대 △59㎡B1 44세대 △59㎡B2 12세대 △59㎡C 52세대 등이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세대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정비사업에서 건축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정비사업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다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중간 단계마다 진행되고 있는 설계(안)를 결정하는 과정이 소수의 결정권자에 의한 결정이 아니고, 소유자들 다수의 판단으로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건축심의를 접수하기 전에,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접수하기 전에 주민총회를 통해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다만, 정비사업비가 100분의 10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일대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면서 신탁사·(가칭)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의 협업을 통한 명품 아파트 건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 사업장은 지난2021년 5월 코리아신탁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3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법정 동의율 충족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약 한 달. 동의율은 법정 수치인 75%를 넘어 77%를 돌파했다. 그만큼 재개발 추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가 높다. 주민들을 대표해 사업 전면에 나선 한재철 위원장은 신탁사와의 원만한 협력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분당의 경우 최대 4곳까지 선도지구가 선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선도지구를 각 신도시별 정비 대상의 5~10%에서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 또 선도지구 공모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주민 동의율을 꼽았다. 국토부는 25일 브리핑에서 이달 27일부터 특별법을 시행하고 내달 선도지구 규모·기준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위원회, 지원기구 등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특별법 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84지구 일대 소규모재개발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24일 ‘둔촌동 84지구 소규모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공람·공고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둔촌동 19-2번지 일원으로 1,949.94㎡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는 3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람은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지하철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인접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요건이 양호하고, 의료시설과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선린초와 둔촌초, 둔촌고 등이 구역을 둘러싼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한양,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호반건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10일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2월 공고문을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한 바 있다. 이후 입찰은 참여 건설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위임으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을 주민총회 의결사항으로 정하고 있으므로 추진위원회는 주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업체를 선정한다.그렇다면 이미 선정한 정비업체를 해지할 때도 반드시 주민총회나 추진위원회의 의결이 있어야 그 해지가 유효할까. 운영규정에 따르면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를 대표하고 추진위원회의 사무를 총괄하므로(제17조제1항),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의 사무에 관하여 포괄적인 권한을 갖고, 다만 운영규정에서 정한 주민총회나 추진위원회 의결사항은 그 포괄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내달 9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천호우성아파트는 면적이 2만8,323.5㎡이다. 여기에 용적률 233.71%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6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현재 천호우성아파트는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곳 시공권에는 롯데건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르면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옥주)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을 책정했다. 마감 3일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입찰참여 자격이 주어진다.이곳은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구역면적 9,515.2㎡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이 인접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이 3.3㎡당 공사비로 870만원을 책정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자양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지원)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7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후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해야한다는 등의 조건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21일 입찰을 마
부산 사하구 다대3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다대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재성)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DL건설, 한양, 동원개발, 우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30억원을 마감 1일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증권으로 조합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설명회 참석 1일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현장설명 참가신청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2~지상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세대 △2단지는 지하2~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세대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
조합 이사회 성원 부족조합 이사회가 성원부족으로 계속 무산될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조합에서 대의원회,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가장 먼저 심의하는 조합 이사회는 비록 심의기관이자 집행기관에 불과하지만 안건 상정을 심의하는 기관이라는 의미에서 실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런데 이런 이사회가 성원부족으로 무산이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조합장과 이사들 간의 다툼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의원회, 총회도 개최하지 못하
서울 중랑구 원당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22일부터 원당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열고 같은 해 11월 21일 조합설립을 신청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중랑구 신내동 613-52번지 일대로 면적이 3,774㎡다.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거쳐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1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경춘선 망우역과 6호선·경춘선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 모아타운이 8개의 모아주택을 추진해 1,512세대를 공급한다.시는 지난 19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7만7,449㎡ 면적으로 노후건축물이 밀집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재정비가 가능할 전망이다.모아타운 내에는 8곳의 모아주택으로 사업을 추진해 1
지난 2022년 공개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의 등장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단순 명령이 아닌 자연어로 질문을 던져도 AI가 인식해 적절한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특히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한 답변은 전문가를 넘어서는 지식수준을 자랑했다. 인공지능의 기술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일상생활에 녹아들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접목됐다. 주거생활에서도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작동해야 했던 난방과 조명 등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구역이 오는 26일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18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5월 17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50억원을 마감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구역은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747㎡이다. 용적률 274.72%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95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부산 지하철3호선 사직역과 1호선·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이수극동·우성2단지·우성3단지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4,000여세대 대단지 규모로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시공권을 향한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이수극동·우성2단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이달초 공고문을 내고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4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석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
한강변 입지를 자랑하는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2월 공고문을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지난 15일 입찰마감일에는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고문을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