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2만8,000가구 공급에 나선다. 2만 가구 이상 대규모 공급은 올해까지 5년 연속이다. 서울에서만 약 1만4,00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 1만2,000여가구, 지방에서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약 2만1,0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74%에 달한다. 이는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분양 예정 주요 단지를 살펴본다. ▲방배그랑자이=GS건설이 지난 2016년 수주한 물량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이달 개강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임원교육은 총 679명이 참석했고 이중 436명이 수료한 바 있다. 과정은 3일간 진행되며 하루 4시간씩 총 12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진행 단계별로 교육과정이 세분화된다. 추진위 단계부터 관리처분인가 단계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이달 개강하는 1기 과정은 투명한 추진위원회 운영하기, 각종 총회운영 및 진행, 예산회계 규정, 올바른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등으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관리처분 검증을 받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의 정비사업 전문 기관으로서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각종 검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무로 꼽히는 관리처분검증은 과도한 부담금 발생 등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2부 강의는 이규훈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지원 부장이 관리처분 검증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관리처분은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종전 토지 및 건축물의 가격을 확정하고 향후 분양 예정인 대지 및 건축물을 조합원에게 배분
올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의 첫 강의는 조합 표준정관을 제대로 작성해야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시작됐다. 조합정관은 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을 운영하는 최소한의 규범으로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지자체 조례 다음으로 중요한 규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상위법에 상충되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정관을 작성할 때 구체적인 사안들을 명시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의는 김조영 법무법인 국토 변호사가 나선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표준정관, 김조영 변호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서비스’가 일선 추진위원회·조합, 지자체 등 정비사업 관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직접 지방지역을 찾아 진행하면서 편의성을 높여주고, 재개발·재건축 단계별 핵심 사안에 대한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전문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감정원과 한주협은 추진위·조합은 물론 지자체의 지속적인 교육 요청에 광주광역시를 다시 찾았다. 한국감정원, 한주협은 지난 3월 13일 광주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 발
아파트 관리비는 세대 규모가 클수록 저렴한 반면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집값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대 규모에 따라 관리비는 15% 이상, 아파트값은 30%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114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관리비(공용관리비 기준,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비 제외)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관리비는 1,012원이다. 시·도별로는 서울(㎡당 1,195원), 경기(㎡당 1,059원), 인천(㎡당 1,043원) 등 수도권 3곳
제자리걸음을 되풀이하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부 주도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GTX-A노선의 착공식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렸고 며칠 후 사용실시계획이 승인됐다. C노선은 최근 예비타당성 검사를 통과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GTX사업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첫 삽 뜬 GTX-A노선…2023년 개통예정=파주~일산~서울역~동탄까지 연결되는 A노선은 총 83.1km구간으로 수도권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꼽힌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의 운행횟수와 요금 수준이 공개되면서 GTX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을 1일 100회 이상 운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수서~동탄’구간 운행횟수는 고속열차와 광역급행열차가 통과하는 구간과 겹치기 때문에 이점이 충분히 검토 된 후 최종 운행횟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파주~서울역 구간은 3,700원, 삼성~동탄 구간은 3,900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통시점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요금체계와 관련해 국토부는 유사거리의 다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CLEIN(시스클라인)’을 개발해 출시한다. SYSCLEIN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시스템에어컨 형식의 환기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국내 1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선도하는 또 하나의 주거 문화 혁신이자 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은 지닌달 20일 기존 외기 환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열교환기 방식
최근 시력을 보호하는 LED 조명이 개발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ED조명 전문제작업체 ㈜KP조명과 LED벤처 연구소 루미그린이 합동으로 인체의 항상성 유지 메커니즘을 활용한 시력 보호 자연광 LED조명을 개발했다. 기존 백색LED 조명에 ‘하늘색 빛(청록색광)’과 진적색광 파장을 추가해 최대한 자연광과 유사한 파장대 빛을 구현하며 미국, 일본 등지에서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김상도 KP조명 대표(사진)는 “눈 내부 망막에 존재하는 시세포 가운데 간상세포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495~505nm(나노미터)대의 하늘색 파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통영향, 환경영향 등 다양한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일부 조합들의 경우 심의를 받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부족하다면 재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심의 등의 절차에 앞서 전문성을 갖춘 협력업체들의 도움을 받을 경우 자칫 정비사업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윤해동 에코빌E&G 소장의 말이다. 정비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기 때문에 각종 심의 역시 까다롭게 진행된다. 따라서 전문성 높은 협력업체군의 도움을 받아 순조로운 사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이달말 개강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7개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7개 과정은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기본·심화)이다.강의 내용은 투명한 조합운영 방법, 서울시의 공공지원제도,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사항 등을 포함하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 세부 강의일정표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부동산 시장은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경제 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실물 자산이기 때문이다. 정치와 사회, 경제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적용된 앞으로의 부동산은 어떻게 변화할까?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핵심 키워드 5개를 선정해봤다.▲나만의 공간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올인빌’=올인빌은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약자로 집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결혼하고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절약하고 도시 외곽으로 이동했던 기성세대와 달리 집은 취미,
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에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이 개관했다. LH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홍보하고,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보·상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정비사업이 시행된 이후 주거단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VR기기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디어월도 설치돼 있다.LH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을 개관함으로써 도심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재개발·재건축 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수사기관의 첫 합동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2일 전설범죄 등 전문검사 커뮤니티와 연계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검은 건설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올 3월 23일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LH, SH, 한국건설법학회, 서울대 건설법연구회, 재건축·재개발 전문분야 변호사 등 총 114명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종보 교수가 재건축·재개발 제도와 검찰의 역할을, 조재빈 부장검사가 재건축·재개발 관련 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며 지난 7월 수원에서 실시한 이후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철거 및 재개발로 길의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며 “걷고 싶은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길이 활력있고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생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선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올해 마지막 수요강좌에 120여명이 대거 몰리면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강의는 정비사업 관련 교육기관에서 접하기 힘든 재개발·재건축 트렌드 및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을 분석하면서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주협은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택시장 전망 및 조합 경영전략 제언’을 주제로 제13차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김태수 GS건설 도시정비기획팀 파트장이 ‘2018년 정비사업 트렌드와 시공자가 존경하는 조합장님은?’을, 이광수 미래
울산 중구가 내년 한 단계 더 성장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구는 지난 7일 중구컨벤션에서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개발에서 재생으로 공공부문의 도시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사업의 선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현 정부에서 국정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대 내 공기청정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세대 내 설치되어 있는 환기설비에 0.3μm 입자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H13 등급의 헤파필터 및 향균·탈취필터 등 3중의 추가필터를 장착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99.97%까지 끌어올렸다. 0.3μm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67분의 1에 해당해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해로워 이번 시스템을 통해 공기청정 기능을 극대화하게 됐다.특히 세대 당 한 대의 환기설비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대엔지니어
대우건설이 아파트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키며 주택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이달 국내 최초로 반포 써밋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적용한 ‘AR 가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AR 가든’ 앱을 설치하면 입주민들은 단지 내 정원에 있는 초목이나 벤치 등 사물에 겹쳐서 나타나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로 대우건설 IT실에서 자체 개발했다.AR 포토존 서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