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사업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운 건설사들의 첫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의 ‘오티에르’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간에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일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으로, 조합은 조만간 입찰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아직 입찰공고를 내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각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와 ‘디에이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삼보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이달 29일 열린다. 조합은 21일 공고를 내고 오는 8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 중 10억원을 현금, 2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동래구 명장동 290-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032㎡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8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미아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권모)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자이에스앤디, 대방건설, 화성산업, 에이스건설, 일성건설, 남광토건, 동문건설, 산이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납부해야 한다.이 구역은 강북구
에이치원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서울 송파구 송파동 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설계를 전담한다.에이치원건축은 지난 20일 송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해 입찰 참여 업체 중 업무역량, 전문성, 회사 신뢰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에이치원건축이 경쟁사보다 수준 높은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설계자로 선정됐다.에이치원건축 관계자는 “당사는 리모델링사업의 성공적인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단지계획 및 외관 디자인특화 등을 통해 송파현대아파트가 일대를 대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지구의 시공권을 두고 HDC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한신공영·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맞붙는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 약 1년 6개월만이다.지난 19일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DC현산과 현엔이 서로 손을 잡았고, 한신공영 및 남광토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이달 30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27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리모델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잠깐 부는 바람’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대형사 대부분이 리모델링에 진출했고, 한해 수조원에 달하는 실적을 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특히 SK에코플랜트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예고하면서 리모델링사업 첫 적용을 조합에 제안했을 정도다. 그만큼 시공권 확보 의지가 높다. 바로 경기 용인시 수지구 뜨리에체아파트의 이야기다. 통상 건설사들은 인지도가 높은 서울 강남권 등을 위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을 제안하는데, 경기권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충남 아산시 온천동 260-1번지 일대에서 올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순조로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 사업장은 전국 가로주택정비사업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19일 온천동 260-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조만간 입찰 절차 진행을 위한 업무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김윤식 조합장은 “오는 12월 안에 시공자 선정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집행부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특화계획의 일환으로 스카이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컨퍼런스룸 등에 대한 커뮤니티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지상에는 조경을 특화한 유러피안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친환경생활을 도모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문정현대아파트는 송파구 문정동 104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준공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0
부산 금정구 동광세화맨션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동광세화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외준)은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8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곳은 금정구 남산동 3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208㎡이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28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부문 실적은 총 2조4,400억원을 돌파했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강동구 천호동 HJ컨벤션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덕현대아파트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41.4㎡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7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 단지는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다가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조합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오늘부로 조합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발송한 문자 내용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6,000명 조합원들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꼽았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한 손질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세금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현실화율 목표를 당초 90%에서 8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보완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수행자로 선정된 국토연구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부터 용역 착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용역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국토연구원과 조세연
부산 북구 덕천동 365의 2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덕천동 365의 2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용대)은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2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8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덕천동 365-26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귀종)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DL건설, 동부건설, 제일건설, 동원개발 등 7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8월 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 납부가 가능하
이달 21일 경기 부천시 영신연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4일 2차 공고를 내고, 오는 8월 12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신탁사 대행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이 사업장은 부천시 괴안동 93-11번지 외 4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666.6㎡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대신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이달 21일 열린다. 조합은 14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8월 16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 전인 내달 12일 오후 3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남구 봉선동 305-2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226.7㎡이다. 조합은 용적률 219.9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135가구와 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398번지 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금오동 398번지 일대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명옥)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입찰은 자동 유찰됐다.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수의계약은 기존 현설에 참석했던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앞서 지난 4월 이곳 1차 현설에는 코오롱글로벌, 극동건설, 중흥토건이 참석한 이후 이어진 입찰에서는 참여건설사 부
최근 재건축과 리모델링시장에 ‘통합’ 열풍이 불고 있다.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존 용적률, 연한 등에 따라 재건축과 리모델링 중 유리한 ‘사업유형’을 택한 개별 단지들이 모여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통합 재건축·리모델링은 대단지 조성에 따른 랜드마크 건립, 관리비 절감 등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는 정부의 용적률 완화 방침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연한 30년을 채운 곳들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분당의 경우 삼성한신·한양 등 4개 단지, 일산은 강촌마을1·2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 개나리, 열망연립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뉴서울아파트, 개나리, 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DL건설, 한신공영, 우미건설, 화성산업, 동아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대전 대덕구 비래동 149-1번지 일원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이달 20일 열린다. 조합은 지난 12일 공고를 내고, 오는 8월 10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이 사업은 대덕구 비래동 149-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9,652.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25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