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구역, 주민동의율 50% 확보5구역은 지난달 28일 주민설명회先 추진위 승인 後 층수 완화 논의시와 평균 45층 완화 협상할 것일부에선 반발… 층수완화가 먼저“박시장 퇴임 후 추진하자” 의견도그동안 과도한 기부채납과 층수제한 등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부터 진통을 겪어왔던 압구정지구가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일부 구역에서 동의율 50%를 확보하면서 추신위원회승인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다만, 추진위승인을 받기 전 층수규제부터 완화시킨 다음 재건축을 진행하자는 주민들의 의견도 적지 않아 원활한 사업 진행은
서울시와 강남구 은마아파트 및 압구정지구 재건축 단지가 층수제한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층수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불을 놓았다.신 구청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비전 2030’ 실행전략을 발표하면서 “서울시가 고민한다면 층수 관련 문제는 유연하게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층수 제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은마아파트 49층 재건축 계획안을 서울시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서울시의 ‘35층 층수 규제’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신
잠실-개포지구에 이어 제3기 재건축 시대를 이끌 강남권의 대규모 단지들이 출발선에 들어선다. 주택건설촉진법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에 사업을 완료한 잠실·반포지구가 재건축 1세대를 이끌었고, 최근 일반분양에 나선 개포·고덕단지가 2세대 재건축을 대표해왔다. 그리고 새로운 강남 재건축 시대의 바통을 이어 받을 대규모 단지들이 재건축을 시행할 준비에 나섰다.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와 강남 압구정지구,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세대 재건축 시대를 맞이할 대표 단지들을 알아왔다.송파구 올림
강남 재건축을 대표하는 잠실5단지와 은마아파트가 층수를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서울시가 잠실5단지에 대해 도심기능 역할 여부에 따라 50층 허용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불가’ 방침을 고수했기 때문이다.다만 50층 허용 기준이 다소 모호한 탓에 층수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9일 ‘서울시 높이관리기준 및 경관관리방안’ 기자설명회에서 잠실5단지에 대한 50층 허용에 대해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심·광역 중심의 업무·상업지구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면
서울시가 또 다시 최고 층수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동안 최고 층수를 두고 명확한 기준과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도였지만, 되레 반발만 불러일으킨 꼴이 됐다.이번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가 내세운 층수기준은 일반주거지역은 원칙적으로 35층 이하를 적용하되, 도심·광역중심(업무·상업지구)와의 연계성에 따라 50층 이상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중심지와 인접한 잠실5단지는 초고층을 허용할 수 있지만, 주거지역인 은마아파트와 압구정지구는 초고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상업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에
층수 열쇠 쥔 서울시 강경 모드머리 아픈 은마·압구정 재건축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건립 계획을 또 다시 보류했다. 한강변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올해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면제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조합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게 됐다.나아가 마찬가지로 초고층 꿈을 품고 있는 은마아파트와 압구정지구 역시 중대기로에 놓이게 됐다.사실 서울시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규제하기 위해 핵심 잣대로 사용하는 ‘35층 룰’은 지난 2013년 수립한 20
코 앞으로 다가온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가 재건축 왜곡을 불러온다는 지적이다.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을 받는 경우 조합원 1인당 평균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된 금액을 기준으로 구간별로 최대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지난 2006년 도입됐지만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황이다. 당연히 조합원 부담은 늘어나게 되고 사업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재건축조합들은 서두를 수밖에 없게 된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시경관이나 디자인, 기반시설 확충 등의 거시부문은 물론 프라이버시나 주차난 등의 미시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지난해 강남 재건축단지들이 심의에서 무더기로 탈락한 가운데 사실상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면제 받기 위한 마감시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1·3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 재건축으로서는 초과이익환수만이라도 반드시 피하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심의는 정비구역 지정, 또는 변경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건축심의 등이 있다.우선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여지가 남아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관리처분계획 신청까지는
층수규제와 기부채납 등 각종 논란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사업이 일단 시작됐다.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첫 절차로 주민의견 청취가 시작됐기 때문이다.구는 지난 5일부터 압구정지구내 토지등소유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추진위 구성을 위한 의견청취에 들어갔다. 우편조사와 직접방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때 찬성률이 과반을 넘으면 추진위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참여율이 50% 미만이면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의견청취 결과는 내년 1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여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에서 유일하게 조합을 설립한 한양7차가 오는 21일 총회를 열고 사업에 재시동을 건다. 한양7차 재건축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조합장과 감사, 이사 등을 선출할 예정인데 조합장 1명, 감사 1명, 이사 6명이 각각 입후보한 상황이다.한편 3,130세대로 압구정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압구정 구 현대아파트의 경우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3개나 활동 중이다.
서울시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종료 1년여를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사업 계획안에 대해 잇달아 제동을 걸고 나섰다.우선 지난 1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계획안이 교통처리계획 미비 등을 이유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송파구 진주아파트 재건축 예정 법적상한 용적률 결정안을 보류했다. 사업계획에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공원면적을 확보해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또 같은 날 동대문구 장안현대아파트 재건축
공동주택 최고 층수 35층으로 제한기준용적률 230%·상한용적률 300%랜드마크존은 40층까지 건립 가능공공기여율은 15% 기준 적용 예정서울시가 기존 개발기본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의 전환을 확정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내놨다. 시는 지난달 13일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구역결정 및 계획결정안’ 공람을 시작해 같은달 28일까지 공람을 마쳤다. 지구단위계획안에는 아파트 최고 층수 35층 제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압구정 아파트지구 총 115만1,1118㎡ 지구단위계획 설정… 최고 층수 35층 이하=우선 ‘압구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 정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는 기존 개발기본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의 전환 방침을 정했지만, 층수제한 등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해당 주민들과 지자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 상태다. 시는 지난 6일 압구정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3일부터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결정안’에 대해 공람·공고에 들어갔다.시가 마련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24개 단지를 6개 재건축 사업단위로 구분, 특별계획구역 지정 △기존 압구정로변
“신탁방식이라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피하는 건 불가능하죠. 일부 업체의 과다 홍보로 신탁사 자체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까봐 걱정입니다.” 한 신탁사 직원의 말입니다. 최근 여의도와 압구정 등 주요 재건축 예정지구에서 ‘신탁방식으로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을까요? 압구정과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 예정지구가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면제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먼저 시는 주요 재건축 예정지구의 정비계획
서울 강남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밑그림이 완성됐지만 원활한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의 계획으로는 주민들이 원하는 35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6일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대한 관리방안을 기존 개발기본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의 전환 방침을 밝혔다. 계획안에는 현재 24개 단지를 6개 재건축사업 단위로 나누면서 용적률, 높이, 구역별 공공기여 비율 등은 한강변관리기본계획을 포함한 상위계획 기준을 준용토록 정했다. 시는 이 같은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에 대해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후 ‘재건축 제동’, ‘재건축 위축’ 등 자극적인 기사 헤드라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제목들이 쏟아질까요.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2016년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10곳 중 7곳이 압구정=2016년 올해 들어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 단지 상위 10위권 내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가 7곳을 차지했습니다. 올 초 강세를 보이던 개포동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압구정이 강남 재건축 시장을 이끄는 모습입니다.가장 가격
압구정·반포·여의도·서초지구 등정비계획 아닌 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계획 수립기간 늘어 사업지연 불가피일부 단지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우려시, 이달 말 지구단위계획 공개 예정“정비계획 수립과 차이 없다” 해명서울시가 압구정과 반포, 여의도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따른 사업지연은 거의 없을 것이란 주장이지만, 일선 단지들은 내년 말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적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지난 7일 압구정지구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한강변 아파트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꿈틀대고 있다. 서울시의 ‘압구정지구 개발기본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대한민국 부촌 1번지’인 압구정동 재건축 시장이 깊은 잠에서 깨고 있는 것이다.시는 이르면 이달 중순 압구정동 일대 24개 단지를 6개 권역으로 묶어 재건축하는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3월 재건축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2년여 만이다.계획안에는 기존 단지를 재건축할 때 적용되는 용적률과 층수, 가구수 등이 담길 예정인데 최대 용적률은 300%, 층수는 35층, 기부채납 1
서울 강남의 재건축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아파트값 지도가 바뀌고 있다. 부동의 ‘전국구 1등’으로 여겨지던 압구정동이 최고 자리에서 밀려났고 개포동과 반포동이 1, 2위로 올라섰다.하지만 개포동과 반포동이 재건축 영향으로 집값이 오른만큼 압구정동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상황도 바뀔 전망이다. 이미 재건축 윤곽은 어느 정도 공개된 상황이다. 현재 내부 검토가 진행중인 가운데 서울시는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이르면 내달께 공개할 예정이다.시가 준비중인 계획안에 따르면 압구정동 일대 24개 아파트 단지를 6개 권역으로 묶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과열되면서 내년까지 유예된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고분양가에도 흥행이 계속되자 되레 역풍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현재로선 초과 이익 환수를 피하려면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야 한다.단계별 인허가에 최소 3~6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조합설립인가 단계 이상으로 진척된 단지들이 초과이익환수제의 유예 혜택을 볼 것으로 진단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재건축 추진 단지(관리처분·착공 제외)는 총 117곳이고, 조합설립인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