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는 서초 삼호가든4차의 입찰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공권 향방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삼호가든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채석찬)이 지난달 17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양, 효성 등 12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사실상 국내 대형건설사들은 대부분 현설에 참여하면서 수주전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입찰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지는 여전히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15일 법안심사소위서 빠져… 임시국회 통과 불투명정부와 여당이 분양가상한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의견을 모았지만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10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4월 임시국회 중점처리 법안으로 ‘주택법’ 개정안을 처리한다고 합의했다.하지만 정작 야당을 설득하는데는 당정이 소극적이어서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된 94건에서도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용 방안은 빠졌다.국토위 국토분야 법안심사소위원
지난달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개혁장관회의, 이른바 끝장토론에서 제기된 52건의 규제개혁 건의사항 가운데 41건에 대한 개혁이 즉시 추진된다. 이 중 건설업계의 요구사항인 분양가상한제 폐지도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이미 국회에 법안이 제출돼 있는 사안에 대해 정부는 연내 개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집값 급등기에 도입된 분양가상한제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규제다. 특히 주택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계속 적용되면서 주택공급 위축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2년 9월 국회에 제출된 ‘
대형 건설사가 내달 1만7,496가구를 분양한다.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 21개 사업장에서 전월(1만3,180가구)대비 32.7% 증가한 1만7,496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지역별로는 경기가 3,745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3,700가구 △경남 2,910가구 △세종 2,170가구 △충남 1,496가구 △부산 1,214가구 △충북 825가구 △강원 700가구 △전북 382가구 △대구 354가구 등의 순이다.사업유형별로는 단순도급 6,895가구, 재개발·재건축 5,766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