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태동 717-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소태동 71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조합은 이에 따라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5월 중 시공자 총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총회에서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으면 시공자로 선정될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
이번에는 정비사업에서 건축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정비사업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다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중간 단계마다 진행되고 있는 설계(안)를 결정하는 과정이 소수의 결정권자에 의한 결정이 아니고, 소유자들 다수의 판단으로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건축심의를 접수하기 전에,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접수하기 전에 주민총회를 통해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다만, 정비사업비가 100분의 10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일대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면서 신탁사·(가칭)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의 협업을 통한 명품 아파트 건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 사업장은 지난2021년 5월 코리아신탁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3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법정 동의율 충족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약 한 달. 동의율은 법정 수치인 75%를 넘어 77%를 돌파했다. 그만큼 재개발 추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가 높다. 주민들을 대표해 사업 전면에 나선 한재철 위원장은 신탁사와의 원만한 협력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분당의 경우 최대 4곳까지 선도지구가 선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선도지구를 각 신도시별 정비 대상의 5~10%에서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 또 선도지구 공모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주민 동의율을 꼽았다. 국토부는 25일 브리핑에서 이달 27일부터 특별법을 시행하고 내달 선도지구 규모·기준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위원회, 지원기구 등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특별법 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84지구 일대 소규모재개발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24일 ‘둔촌동 84지구 소규모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공람·공고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둔촌동 19-2번지 일원으로 1,949.94㎡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는 3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람은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지하철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인접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요건이 양호하고, 의료시설과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선린초와 둔촌초, 둔촌고 등이 구역을 둘러싼
부산시 내 정비계획 입안 대상지역에 대한 재개발 노후비율이 하향 조정되는 등 사업 추진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부산시의회는 지난 2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서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정비계획 입안 대상지역 내 전체 건축물의 노후도 산정 비율을 낮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게 핵심이다.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재개발 추진 요건을 정하고 있는 노후 비율을 60%로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2/3 이상을 충족해야 재개발 추진이 가능했다.재정비촉진지구의 경우에는 충족해야하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한양,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호반건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10일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2월 공고문을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한 바 있다. 이후 입찰은 참여 건설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서울시 내 역세권 지역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가 파격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방침으로, 용도지역 상향조정을 계획하면서다. 시는 지난 16일 역세권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유형에서 정비사업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꼽힌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면서도 공공 기반시설을 확보하겠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승강장 250m 이내였는데,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용적률도 관광숙박시설을 공급하고, 스마트 친환경 등을 인증할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위임으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을 주민총회 의결사항으로 정하고 있으므로 추진위원회는 주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업체를 선정한다.그렇다면 이미 선정한 정비업체를 해지할 때도 반드시 주민총회나 추진위원회의 의결이 있어야 그 해지가 유효할까. 운영규정에 따르면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를 대표하고 추진위원회의 사무를 총괄하므로(제17조제1항),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의 사무에 관하여 포괄적인 권한을 갖고, 다만 운영규정에서 정한 주민총회나 추진위원회 의결사항은 그 포괄
서울 중랑구 상봉역4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호철)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24일 마감한 입찰이 무응찰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조합은 내달 3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16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한편 이 구역은 중랑구 상봉동 304-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옥주)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을 책정했다. 마감 3일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입찰참여 자격이 주어진다.이곳은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구역면적 9,515.2㎡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이 인접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의 회계처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사업 시스템의 명칭을 ‘정비ON누리’로 선정했다.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경기도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4건이 접수됐으며,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1건, 참여상 20건 등 총 2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정비ON누리’를 선정했다. 온라인의 ‘ON(온)’과 세상을 의미하는 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명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