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새로운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우춘수)는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는 극동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호, 유탑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월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설에 참여한 업체로,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50% 금액 범위 내에서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한편, 소양촉진2구역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5만3,864.8㎡이다.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1개동 1,04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39~114㎡ 규모로 구성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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