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단계주공아파트가 시공자 입찰이 2회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단계주공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1개 건설사만이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7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정작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단 한곳뿐이어서 경쟁구도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단계주공은 원주시 서원대로 205 일대 8만5,410㎡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1,61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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