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16구역 등 8곳이 해제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314-4번지 일대 신길16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8개 구역해제 안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길16구역 등 8개 정비구역은 30%(추진주체 미구성) 및 50%(추진주체 구성)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해당구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구역내 다수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해제 추진을 원하고 있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내달 중으로 정비구역을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에 따라 추후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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