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6개사가 참석했다. 


수원115-1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애)는 지난 3일 열린 현설에 효성,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대림산업, 태영건설, 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SK건설, 삼호, 한라, 신동아건설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50억원을 현금 또는 증권으로 내야 한다.


최 조합장은 “유효한 입찰이 성사될 경우 조합은 내달 안으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우리 구역은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이 사업 부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대 4만4,549㎡에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2개동 1,3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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