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1차아파트
단구1차아파트

강원 원주시 단구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자산신탁이 단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접수함에 따라 내달 22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원주시 명륜동 375번지 일원으로 4만325㎡ 면적이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현재 996세대(2,345명)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시행 예정일을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부터 2년 이내로 설정했다.

단구1차아파트는 지난 1988년 지어진 노후 단지로 5층 높이 15개동으로 건설됐다. 주택면적이 32~57㎡인 소규모이며 700세대로 구성됐다.

인근에 치악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원주종합운동장과 중앙공원, 원주문화원, 검찰청·지방법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남원주IC와도 가까워 교통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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