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찬 삼호가든4차 재건축조합장
채석찬 삼호가든4차 재건축조합장

채석찬 삼호가든4차 재건축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입찰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단지가 조용하다=홍보전이 지나치면 조합원이 선호하는 건설사에 따라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시공자를 선정한 후에도 안 좋은 감정이 남기 때문에 재건축사업 자체가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 수주전이 과열되는 것보다 차분하게 진행되는 것이 낫다.

▲건설사의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가=직접적으로 건설사와 이야기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사정을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입찰이 무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주변에서도 몇몇 건설사들은 참여를 확정적으로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입찰참여조건을 간단히 설명하면=조합원의 재산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젊은 조합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가 높아서 부담이 컸다. 타구역의 사례는 물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만들었다. 그래서 타구역에서는 보기 힘든 입찰조건도 있다. 일반분양가를 최저 3,200만원으로 제시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분양가 산정에 대한 기준도 제시해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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