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도량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을 지난달 25일 끝냈다. 또 오는 13일까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송달이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도량동 재개발사업은 구미시 도량동 260-5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5,265.7㎡다. 여기에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7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구미시청 공동주택과 박가국 주무관은 “주민의견 청취 기간은 마무리됐고 이달 6일 시의회 의견청취가 예정돼있다”며 “이후 도시계획심의를 거친 후에 지정·고시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도산초, 도봉초, 도량초, 구미중, 도송중, 선주중, 구미여고, 구미고, 선주고 등 학군이 있다. 또 봉수대공원, 도량산림공원 등 친환경 시설도 가깝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