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창대빌라가 수의계약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영미)은 지난 26일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횟수로 6번째 도전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오는 3월 13일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공고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조합 사무실에 시공 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조합과 협의 후 결정한다.
한편 이곳은 서구 석남동 20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451㎡다. 향후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15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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