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화성산업 제공]

대구 남구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0층 아파트 159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7일 인가하고 29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은 면적이 7,952.3㎡로 연면적은 2만6,433.81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46% 및 용적률 229.15%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3개동 1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93㎡ 14세대 △74.88㎡ 40세대 △84.93㎡ 105세대 등이다. 조합원 물량이 36세대로 일반분양은 122세대다. 나머지 1세대는 보류지다. 조합은 지난 2001년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이 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현충로, 대명로, 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대구 전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인근에 남도초, 성명초, 남대구초, 경상중, 대구고 등이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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