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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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옥동)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보증서 50억원, 현금 2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 1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단지는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323.5㎡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6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5호선 명일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명일초, 천호초, 천호중, 성덕여중, 성덕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민센터와 우체국,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강동종합시장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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