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 [사진=네이버 항공뷰]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 [사진=네이버 항공뷰]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0일로 이르면 6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창동주공17단지는 지난 2021년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 비용 모금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구에 비용을 예치한 바 있다.

지난 1989년 준공된 창동주공17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11개동 1,98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191%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우수한데 월천초, 상천초, 창일초, 노곡중, 창일중, 서울외국어고 등이 주변에 있다. 중랑천과 초안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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