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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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오산수청주공G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남광토건과 일성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오산수청주공G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일성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3월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오산시 수청동 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404㎡이다. 조합은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화성초, 매홀중, 매홀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수청공원과 물향기수목원, 아래뜰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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