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1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 서울(-0.03%→-0.05%) 및 지방(-0.04%→-0.06%)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5%→-0.07%), 세종(-0.09%→-0.54%), 8개도(-0.03%→-0.04%)).

시도별로는 대구(-0.14%), 충남(-0.11%), 부산(-0.08%), 경기(-0.08%), 인천(-0.05%), 제주(-0.05%), 경남(-0.04%), 전북(-0.04%), 전남(-0.03%), 경북(-0.04%) 등은 하락, 강원(0.02%)은 상승했다.

서울(-0.03%→-0.05%)의 경우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우위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매수문의가 존재하나 거래는 한산한 상황속에서 매물가격이 조정되고 매물적체가 지속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05%)의 경우 도봉구(-0.08%)는 방학‧쌍문동 구축 위주로, 성동구(-0.08%)는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장안‧전농동 위주로, 마포구(-0.06%)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노원구(-0.06%)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 11개구(-0.04%)의 경우 서초구(-0.07%)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관악구(-0.06%)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강서구(-0.06%)는 화곡‧마곡동 위주로, 강동구(-0.05%)는 천호‧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05%)는 독산‧가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0.03%→-0.05%)의 경우 서구(0.02%)는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검암·마전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전환 됐다. 그러나 중구(-0.23%)는 영종지역 운서·운남동 위주로, 미추홀구(-0.09%)는 관교·용현·학익동 위주로, 연수구(-0.06%)는 송도·옥련·동춘동 위주로, 부평구(-0.05%)는 공급영향 있는 청천·산곡동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0.07%→-0.08%)의 경우 고양 덕양구(0.14%)는 화정·행신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전환, 김포시(0.05%)는 마산·걸포·북변동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오산시(-0.28%)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세교‧지곶동 위주로, 동두천시(-0.22%)는 송내·지행‧생연동 대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9%)는 주엽‧일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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