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4구역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다대4구역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사하구 다대4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다대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섭)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양, 이수건설, 동원개발, 화성산업, 아이에스동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입찰자격이 부여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사업은 사하구 다대동 80-14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1만4,856㎡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용적률 266.63%, 건폐율 29.06%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39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낫개역을 가까이 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다선초, 다송초, 다송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아미산과 남해바다 등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는 녹지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